•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31 06:32

식약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필수약 제조기술 개발-공적제조-원료자급도 개선도

환자 치료접근성을 확대하는 식약처가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환자 치료기회 보장 강화와 필수약 공급 및 취약계층 사용안전 공공성 강화에 힘을 쏟는다. 

먼저 내년 3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허가심사 연계를 추진하며 유전자 치료제  등 개발 가이드라인 제공으로 난치질환 첨단치료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료목적 사용 자문체계를 상시화하고 항암제 연구자임상 현장 전문가 중심 검토 전환으로 원활한 임상진행과 약물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상계획서 등을 식약처와 중앙IRB가 협력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희귀약 신속심사 대상 지정절차를 간소화를 2월에 추진하고 희소-긴급 도입 의료기기 대상질환 확대와 배송거점을 수도권과 경상, 전라까지 3개로 확대해 지방 긴급수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가필수약 제조기술 개발에 내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투입해 국산화와 자립화 연구를 추진하며 공적제조 확대, 원료자급도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약전 규격 제공 등 지원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도 의약품 점자, 음성-수어 코드 표시기준을 6월에 마련해 장애인 정보 접근성 향상과 6월 수유부, 성별 적정사용정보 제공 등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환자 치료접근성 확대...희귀약 신속심사 대상 간소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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