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17 07:42

의료기관평가인증원, 3억8000만원 투입 환자안전문화 조성사업 추진

환자안전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올해는 어떻께 전파할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올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환자안전활동에 나선다. 

인증원은 올해 환자안전문화 조성사업에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크게 대국민 소통 플랫폼 운영, 환자안전 서포터즈 운영,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으로 나뉜다. 

먼저 대국민 소통 플랫폼 운영한다.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환자안전 관련 대국민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및 사용자 참여이벤트 기획하고 카드뉴스, 영상 제작물 등을 제작, 소통 플랫폼 대국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 환자안전 제도 개선 또는 발전을 위한 사용자의 아이디어 접수기능 개발·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환자안전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환자안전 서포터즈 '스피커즈' 3기 모집을 위한 홍보 및 예비보건의료인, 환자 및 보호자 등 일반 국민 대상 30명 선발해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개인‧그룹 미션 및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환자안전 관련 소식 및 콘텐츠 공유, 소통 플랫폼 연계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기자단도 함께 운영한다.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보고 또는 환자안전활동 관련 우수 의료기관 혹은 관련 인물 인터뷰‧취재 기자단 활동 및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과 연계해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대내외적 홍보를 하게 된다. 

이와함께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환자 중심의 대국민 참여 및 글로벌화 및 행사를 고도화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 및 정부 지침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환자·보호자 및 대국민 참여, 주제 전달, 환자안전문화 조성,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채워진다. 

이밖에도 공모전을 진행한다. 환자안전문화 조성,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 환자·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환자안전주간 행사 등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활동을 주제로 국내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및 대국민 참여 공모전을 연다.

인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안저눈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환자-보호자, 대국민의 직접 참여 기회 마련, 다양한 의견 청취로 실질적 개선방안 도출을 통한 환자안전 선순환 구조 확립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환자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고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킴으로 보건의료기관, 일반 국민들의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독려하는 올바른 환자안전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소통 플랫폼 및 홍보관리에 2억원, 기념행사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환자안전 확립 이렇게...올해 어떤 메시지로 전파할까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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