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03 07:30

식약처, 올해 모델 개발을 위한 세부과제-로드맵 제시

정부가 인공지능(AI)를 적극 활용해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위한 안전성 평가에 뛰어든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약 등의 개발과 생산, 안전관리 등에 광범위하게 인공지능이 활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평가에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한 평가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한다. 

이는 첨단기술 적용 제품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올해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을 조사하고 분석해 향후 첨단바이오약 평가 예측 모델 개발 장단기계획을 마련에 나선다.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월간 관련 모델개발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과 중장기 로드맵 마련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선진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시 평가 예측 모델 적용사례 조사·분석하고 종합적 분석 결과(SWOT 등)를 통한 미래 핵심 연구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국내·외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 예측 모델 개발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필요 연구분야 제안 및 예측 모델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서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운영과 현장, 학계 등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반영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와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 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예측 모델 관련 신규사업 발굴도 진행된다.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은 물론 중장기 계획 세부전략(용역, 자체, 출연) 및 RFP(안) 마련,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통한 연구 추진 타당성 제시 및 RFP 우선순위 선정하고 사업별 전문가 현황 조사 및 연구진 후보군을 구성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약 평가 예측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R&D를 추진하는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첨단바이오약 제대로 평가...AI활용 예측모델 개발 나선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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