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6.22 06:38

울산대병원 원내약국 프로그램 개선 결과 공개

'이것'을 새롭게 도입한 후 업무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효과를 봤다.

울산대병원 약제팀(박시내, 박주영, 이수연)-IT팀(송승열)은 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 보고업무 효율 개선에 대해 소개했다.

내용을 보면 울산대병원은 자체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취급내역을 보고하고 있으나 관련 업무 증가에 따른 개선이 필요, 컴퓨터를 이용해 매일 반복적 수행 보고업무를 업무 자동화 기술을 활용을 주목했다.

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이용해 업무시간 단축하고 효율을 개선에 나섰다.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일렬의 보고과정은 총 14단계에 걸친 작업이었다.

RPA는 14단계 전산 업무를 9시 구입, 조제 보고를 시작으로 12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3회 전송결과 자동업데이트를 수행하고 14시10분 취소처방까지 전송 후 14시45분 재고 검수 엑셀 파일을 자동생성해 관리자 메신저로 발송, 관리자는 엑셀에서 차이 항목만 확인하면 된다.

RPA 도입한 지난 4월 전월 기준으로 구입 보고는 33건, 조제보고는 3만185건의 업무량을 수행, 근무일 평균 구입보고 1.6건, 조제보고 1437건을 집계 및 보고하는데 20여분, 전송성공결과 확인 후 재고검수까지 30여분 정도 시간이 소유돼 하루 50분~1시간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RPA도입으로 전체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업무을 검토 및 최종확인하는데 10분 정도 소요돼 40분 이상 업무시간 단축이 이뤄졌다.

이로인해 시간 단축, 인적 오류 최소화, 효율성 증대가 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NIMSbot'이라 명명해 업부에 사용중이며 단순 반복되는 다른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것 도입했더니'...마약류보고 50분서 10분으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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