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1.25 06:15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제일약품---②주력품목과 실적

리피토, 매출의 4분의 1수준 25% 매출 비중 차지
리리카캡슐 9.8%, 쎄레브렉스 6.6%, 네시나 4.2%
제품라인 리피토플러스, 넥실렌, 란스톤, 클로피린

제일약품의 주력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실적은 과연 얼마나 올리고 있을까.

제일약품은 주력제품들은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이는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기타 제품은 제일헬스사이언스에서 유통하고 있어 제일약품의 매출 전반은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상품품목이 적지않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며 제일약품을 뒷받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정'이 전체 매출의 4분의 1수준인 24.8%, 1366억원을 기록해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며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어 말초신경병성치료제인 '리리카캡슐'이 9.8%인 53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리피토정의 뒤를 이었다. 해열진통소염제인 '쎄레브렉스캡슐'도 매출의 6.6% 비중을 보이면서 361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당뇨병치료제 '네시나'가 4.2%인 234억원, 활동성십이지장궤양치료제 '란스톤LFDT정'과 신경성성통증치료제 '뉴론틴캡슐'이 각각 3.3%의 비중을 차지하며 179억원, 180억원이었다. 

또 미란성식도염의 치료제 '덱실란트디알캡슐'는 2.9%인 160억원, 당뇨병치료제 '액토스'가 2.7%인 151억원, 고혈압치료제 '카듀엣정'이 2.5%인 140억원이었다. 

제품의 경우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플러스'는 1.2%인 64억원, 급성위염-만성위염치료제 '넥실렌'이 1.1%인 60억원,  황동성십이지장궤양치료제 '란스톤캡슐' 1%인 56억원, 급성관상동맥증후군개선제 '클로피린캡슐'이 0.9%인 51억원, 죽상동맥경화성증상개선제 '필그렐정'도 0.9%인 52억원이었다. 

이외에도 빈뇨-뇨실금치료제 '비유피-4정'과 만성동맥폐색증궤양치료제 '베라실'이 각 0.8%인 44억원씩 매출을 올렸다. 위암-두경부암-결장-직장암치료제 '티에스원'과 우울증치료제 '스타브론정', 광범위항생제 '크라비트주'가 각 0.7%인 38억원을 기록하며 제일약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럼 지난해 4분기까지 예상된 전체 처방조제액은 어떨까.

유비스트 판매사 자료에 따르면 '란스톤엘에프디티'가 219억원,  '덱실란트 디알' 196억원, '로제듀오' 176억원, '글리틴' 161억원, '필그렐'과 '시코'가 각 117억원과 115억원, '안프란' 101억원으로 100억원 이상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클로피린'은 99억원을 넘어섰고 '제일도네필'이 99억원으로 100억원에 근접했다. '넥실렌에스'가 76억원, '비유피-4' 73억원, '제일란스톤' 71억원이었다. '베라실'은 68억원, 텔미칸 55억원, '제이포지' 53억원, '아라바' 51억원이었다. 

제일약품은 지속적으로 항암제 등의 신약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어 향후 만성질환관리 품목 외에 항암제시장에도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약품, 매출 주력품목과 그 실적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