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4.10.11 06:26

10일 강선우 의원 식약처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제안
남경필 대표(사진 왼쪽)가 마약청 신설을 제안했다.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남경필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가 마약청 신설을 제안했다.

남 대표는 그간 마약투약자 아버지로서 아들을 신고하면서 마약예방과 치유활동에 눈을 돌렸고 10일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 강선우 의원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주장을 폈다. 

남 대표는 "마약과 관련해서 범부처가 함께 해결해나가지 못하면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하나의 지위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의원이 협치를 통해 저추란 아젠다의 중요성만큼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며 "특위를 구성하고 정부조직법을 바꿔 마약청을 신설해 하나의 체계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약투약 아들 신고한 남경필 대표..."마약청 신설 필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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