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2.27 06:36
종합병원에 근무중인 병원약사들이 이직 등의 이유로 병원약사회에 참여가 갈수록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약사회의 지난 3년간 의료기관 종별 회원 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흐름이 뚜렷했다.

다만 병원급과 요양병원, 의원 및 보건소의 경우 약사회원수가 점차 증가했다. 물론 전체 회원수는 최근 주춤하는 분위기이다.
2022년 4686명서 2023년 4517명, 2024년 4522명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5명 증가하는 것에 불과했다. 앞서 전전년도에 비해서는 무려 164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종별로 보면 가장 많은 회원수가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022년 2269명서 2023년 2171명으로 줄어든 후 2024년 2183명으로 소폭 늘었다.
특히 종합병원은 2022년 1763명에서 2023년 1693명으로 줄고, 2024년 1603명으로 계속 감소해 여타 종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병원급은 같은기간 371명서 389명, 지난해 432명으로, 요양병원은 248명서 220명으로 다소 줄어든 후 지난해 258명으로 회복했다.
이밖에 의원, 보건소 등 기타 회원은 같은기간 35명서 44명, 지난해 46명으로 줄곧 상향곡선을 그렸다.

한편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서울이 1719명으로 38%의 비중을, 인천-경기 1024명으로 23%로 수도권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여기에 부울경 619명으로 14%, 대구경북 350명으로 8%, 대전충청 334명으로 7%, 광주전남 231명으로 5%, 강원 96명으로 2%, 전북 119명으로 2%, 제주 30명으로 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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