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약뉴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등 단신-3월30일]

raintree4427 2025. 6. 2. 07:12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5.30 19:04

삼양홀딩스, 한미약품, 휴메딕스, 녹십자웰빙, 조아제약, GC지놈...올림푸스한국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신설∙분할…의약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원사 공급량 기준으로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항암제 중심의 의약사업도 강화해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항암주사제공장을 새로 준공하고 일본과 유럽에서 GMP를 획득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s)’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부문은 산업 내 높은 기술력과 점유율을 보유했음에도 지주회사 내 사업 부문으로 존재해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평가받지 못했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선택적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해 가치평가를 다시 받겠다는 전략이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이번 삼양바이오팜의 신설 및 분할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서 자회사관리 등에 집중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독립·책임경영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다파론패밀리, 동반질환 대응 가능한 맞춤형 SGLT2 억제제"

한미약품의 SGLT2 억제제(이하 SGLT2i) ‘다파론패밀리’가 동반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맞춤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에 참가해, 내분비대사내과 분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다파론정(Dapagliflozin)과 다파론듀오서방정(Dapagliflozin/Metformin)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엠알영상의학과의원 최영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연자로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파론패밀리의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박정환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심부전(HF), 만성 신장병(CKD)을 동반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다파론정과 같은 SGLT2i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다파론정은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의 약제와 병용시에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Dapagliflozin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한 SGLT2i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환 교수는 최근 당뇨병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파론정이 젊은 환자들의 대사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2024 대한당뇨병학회 FACT SHEET를 보면, 19-39세의 젊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와 허리 둘레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러한 경우 당 배출과 재흡수 억제의 dual action을 가진 다파론정과 같은 SGLT2i가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심부전 발생 위험이 약 1.5배, 말기 신장질환 위험은 약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최근 다파론정이 만성 심부전과 만성 신장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만큼, 주요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거중심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파론패밀리는 올해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성장했다. 제품군은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인 다파론정 2개 용량(5mg, 10mg)과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다파론듀오서방정 4개 용량(5/500mg, 10/500mg, 5/1000mg, 10/1000mg)으로 구성돼 있다.


[휴메딕스]

HA필러 시술 강연 높은 관심 속 ‘성료’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의료진 대상 시술 강연을 통해 히알루론산(HA) 필러를 활용한 미세 부위 시술법 교육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9일 ‘E.L.I.T.E.’(Elravie Leading Innovators in Treatment & Expertise) 핸즈온 세미나’를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E.L.I.T.E. 세미나’는 휴메딕스의 HA필러 제품 ‘엘라비에 프리미어’에 대한 이해도 및 숙련도가 높은 전문가를 초대해 시술 방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번 첫 E.L.I.T.E. 세미나는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대표원장을 연자로 초대했다.

세미나 주제는 ‘틈새 미용 조명: 미세 부위를 위한 정교한 필러 테크닉(Spotlight on Niche Aesthetics: Precision Filler Technique for Trending Micro Areas)’로 전국 2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김 원장은 일반적인 필러 시술이 아닌 최근 주목 받는 미세 부위 시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어깨, 요정귀, 쌍커풀 등 미세하고 민감한 부위에 필러를 적용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소개했다. 각 부위별 해부학적 이해와 필러 선택 기준, 시술 시 주의사항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기술을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술을 시연하며 핵심 노하우를 설명하는 ‘핸즈온 라이브 세션’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원장은 직접 시술을 시연하며 각 시술 단계마다 핵심 비법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강연 중 “엘라비에 필러는 고순도 무균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며 “예측 가능한 결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E.L.I.T.E. 세미나는 필러 시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짚고 고도화된 기술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필러 시술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앞으로 E.L.I.T.E. 세미나를 더욱 다양한 주제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

기능의학 ‘7 Core’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4일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7 Cor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 ‘라이넥주’를 비롯하여 면역 기능 향상 주사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장 점막 재생 효과가 있는 고농도 L-글루타민 주사 등을 중심으로 7 Core 中 ‘면역, 에너지, 소화기 Core 맞춰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였다.

특히 ‘기능의학연구회’ 소속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부 발표는 박춘묵 좌장 외 3명의 연자로 구성되었다. 먼저, ▲ 에너지 Core ‘만성피로 환자 맞춤형 영양치료_미토콘드리아 & 부신 기능’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 ▲ 소화기 Core ‘5R Program 적용_Remove 단계의 중요성 및 노하우 공유’ (차움 서은경 교수) ▲ 면역 Core ‘면역 치료 최신 지견 및 Solution Update’ (차움 이윤경 교수) 이며, 좌장으로는 ‘기능의학연구회’ 회장인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이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한정엽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의학의 최신 지견 및 치료 Know-how를 국내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라이넥, 이뮨알파원주, 디펩티벤주 등의 영양주사 제품을 중심으로 영양치료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리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조아제약]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개막…韓 바둑 미래 한자리에
 

조아제약은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 송현창 전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홍민표 국가대표팀 감독 등 바둑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루키바둑 영웅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팀리그로 운영됐던 '루키바둑리그'를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으로 전환한 신예 바둑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신예 기사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기사들과 맞붙을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예선에는 2006년 이후 출생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3명과 아마추어 선수 8명 등 총 51명이 출전해 본선 진출권 7장을 두고 29일과 30일 양일간 대국을 벌인다.

초대 우승자 김은지 9단과 신예기전 2관왕 조상연 4단, 스미레 4단 등도 예선에 출전하여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기 대회에서는 김은지 5단(당시)이 권효진 6단(당시)을 꺾고 여자기사 최초로 혼성 신예대회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2기에서는 한국 바둑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한우진 9단이 정상에 올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루키바둑 영웅전을 통해 다수의 유망주들이 경쟁력을 갖춘 프로기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발전에 힘을 보태며,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4백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GC지놈]

일반 청약 경쟁률 484.1 대 1 기록…청약 증거금 2조 5,415억 원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5월 29일~3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 5,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GC지놈은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692개의 기관이 참여해 총 1,642,409,961주를 신청했으며, 54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에서 공모규모가 두번째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행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인 10,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GC지놈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임상 기반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으로, 그룹사 시너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주요 서비스 제품의 시장 성장이 맞물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높은 신뢰를 주셨다”며, “많은 분들이 일본 진출 본격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금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바이오 공모 기업들의 연이은 흥행 분위기도 이번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발판삼아 계획들을 지켜 나가며,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지놈은 오는 6월 4일 납입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의료기기업체>

[올림푸스한국]

바다의 날 맞아 암 경험자와 함께 환경보호활동 '고잉 온 워크' 진행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지난 5월 29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암 경험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고잉 온 워크'는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고잉 온 워크’는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 경험자 및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698kg으로,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고잉 온 워크’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총 3,336kg에 달한다. 이는 500ml 페트병 기준 약 27만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양 환경 강사이자 유방암 경험자인 박경화 씨가 환경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경화 씨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나누며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공감을 자아냈다. 행사의 사회는 림프종 및 백혈병을 경험하고 유튜브 채널 ‘초바이버’를 운영 중인 고잉 온 크리에이터 조시형 씨가 맡아 암 경험자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과 시민 과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으로 플로깅 중 수거한 유리 조각을 활용해 ‘바다유리 목걸이’를 직접 제작하며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고잉 온 워크’는 환경 보호와 암 인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아우르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경험자들이 환경 보호와 같은 공익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암 이후에도 삶은 계속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스튜디오’,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진행하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엔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는 '고잉 온 토크'를 열기도 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