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23 06:38


유한양행 218억원으로 최고...10억원서 2004.8% 늘어
녹십자 77억원, 셀트리온 52억원, 한미약품 45억원 순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제약 23곳이 지난 한해 동안 기부금으로 내놓은 금액이 62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321억원 대비 308억원이 늘어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회사별로는 유한양행이 218억원을 기부해 전년 10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증했다. 무려 207억원이 증가했다. 증감률은 2004.8%나 됐다.

이어 녹십자가 77억원으로 전년 41억원 대비 36억원이 증가했다. 87.9%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52억원으로 전년 14억원 대비 38억원이 늘었다. 무려 278.1%나 늘었다.

한미약품도 45억원을 기부해 전년 42억원 대비 3억원이 추가되면서 7%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6억원으로 전년 37억원 대비 -3.9%, 휴젤은 33억원으로 6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486.5% 늘었다. 동국제약은 23억원으로 전년 13억원 대비 10억원이 늘어 75.5%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콜마는 22억원으로 전년 66억원 대비 -67.3%였다.

10억원 이상을 기부금으로 쏟아낸 제약사들도 있다.

광동제약은 18억원으로 전년 18억원에 비해 2.1% 줄었다. 대원제약은 17억원으로 전년 5억원 대비 12억원이 늘어 243% 증가했다. 경동제약과 종근당은 15억원, 한독 13억원, 휴온스 13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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