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2 06:48
  •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녹십자---②주요제품 실적

혈액제제 34%, 백신제제 29.5% 차지...일반제제 23%, OTC 13.2%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각 1000억원 안팎 기둥역할
'헌터라제'와 '비맥스' 등 일반제제와 OTC품목 성장가도 뒷받침도

지난주에는 녹십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 보유 현황을 살펴봤었다. 이번에는 주요 품목군별 매출실적을 알아보고자 한다.

녹십자를 먹여살리는 제품은 과연 어떤 것일까.

가장 비중이 높은 품목은 역시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였다.

지난해 기준 혈액제제는 전체 매출의 34%의 비중을, 백신제제는 29.5%의 비중을 보이면서 두 제제가 63.5%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었다. 녹십자의 밑바탕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일반제제는 23%, OTC는 13.2%, 공사-용역 등 0.3%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보면 혈액제제는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블린', 'Advate' 등이 주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184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자체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인 알부민주의 경우 2019년 생산실적 기준 20%가 864억원, 5%가 92억원으로 956억원을 나타냈으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281억원, 5% 759억원을 생산해 총 1040억원을 공급했다. 혈액제제 전체 제품매출은 3122억원으로 전체의 25.4%의 비중을 보였다.

혈액제제 중 외부에서 만든 상품인 혈액응고제 등 'Advate' 등의 매출은 106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6%였다.

그럼 백신은 어떻까.

독감백신과 수두박스 등의 제품서 지난해 2060억원의 매출을 그렸다. 전체 매출의 16.8%였다. 수두예방백신인 '수두박스주'는 2019년 기준 169억원을 생산공급한 바 있다.

상품 백신제제는 대상포진생바이러스백신인 한국엠에스디의 '조스타박스' 등이 155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12.7%의 비중을 차지했다. 조스타박스는 2019년 기준 한화 500억원을 수입한 바 있다.

일반제제의 경우 먼저 제품은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에서 지난해 기준 1047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올려 전체의 8.5%, 상품인 B형간염치료제 비엠에스의 '바라크루드' 외에서 1778억원을 기록해 14.5%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헌터라제는 2019년 기준 629억원의 생산실적을 냈다.

여기서 '신바로'는 지난해 처방조제액이 약 116억원을, '바라크루드'는 700억원을 처방조제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크루드는 환자 감소로 2018년 800억원서 2019년 750억원으로 매년 위축되는 상황이다. 헌터라제는 2019년 기준 623억원의 생산실적을 나타냈다.

이밖에 원발성 고지혈증치료제 '다비듀오'가 지난해 161억원, 같은 제제인 '리피딜 슈프라'가 157억원, 고혈압-고지혈증약 '로타칸'이 44억원의 처방조제를 올려 녹십자의 버팀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OTC류는 직접생산하고 있는 외염소염진통제 '제놀', 소화제 '백초', '디오겔' 등서 468억원의 매출을 올려 3.8%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2019년 기준 '백초시럽플러스'는 20억원을, '백초수액' 5억원을 생산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고함량비타민제인 '비맥스'는 지난해 300억원 매출에 근접하면서 올해 높은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프리미엄분유 '노발락' 등의 OTC에서 지난해 1152억원을 매출을 달성해 9.4%의 비중을 찍었다.

한편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외 자회사 등을 포함한 사업부분별 매출을 보면 지난해 기준 진단시약 제조 1137억원, 태반주사제 등 756억원, 세포치료제 등 혈액진단업 794억원, 백신 유정란 등 축산업 188억원, 유전체 분석 용역 등 유전자 분석 136억원, 혈액진단 제품 등 혈당계 제조 129억원, 임상검사 분석 서비스 67억원을 기록중이다.

녹십자 단일 매출은 1조1228억원이었으며 연결제무제표 전체 매출은 1조5041억원이었다. 이중 내수는 1조2323억원으로 전체의 82%, 수출은 2718억원으로 18% 수준이다.

다음에는 녹십자가 개발중인 연구개발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잠시 엿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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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15 06:42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녹십자---①품목군 현황

최근 코로나19치료제 개발과 공급에 역할 주력
침체기 일반약 시장에서도 새로운 자신감 가져

녹십자는 크게 혈액제제와 백신제제, 전문약, 일반약 등을 주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유아식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외품, 의료기기 등에도 눈을 돌려 토탈헬스케어 회사를 넘어 세계시장에 당당하게 진출하는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는가하면 최근에는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백신시장에서의 그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소 침체기에 놓여있는 일반약시장에서의 자신감도 가지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녹십자가 시장에 내놓고 판매하고 있는 품목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 제품과 상품을 보면 먼저 혈액제제류는 '알부민', '아이비글로블린' 등 면역결핍, 혈액응고제가 있으며 백신제제는 '독감백신'과 '수두박스' 등이, 일반제제류는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등이, 일반약은 외염소염진통제인 '제놀', 소화제 '백초', '디오겔' 등이 있다.

상품은 혈액응고제인 Advate, 백신제제 조스타박스,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 등이 있다.

4월14일 기준 식약처으로부터 의약품으로 허가를 득한 품목은전체 211품목에 달한다. 이중 원료의약품은 16품목, 외품 2품목, 일반약 75품목, 전문약 118품목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한약(생약)은 '징코메디정'과 '징코메디연질캡슐', '훼미그린정' 등 10품목이었다. 이중 9품목은 일반약, 전문약은 '신바로정'이 유일했다. 다만 허가품목은 타사에서 OEM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실제 녹십자가 판매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물의약품은 57품목으로 원료의약품의 경우 15품목, 전문의약품은 42품목이었다. 이중 '헌터라제'만 희귀전문약으로 분류돼 있다.

의약외품은 구강청정제 '피오쿨액'과 '피오후레쉬액'이 목록에 올라왔다.

수입과 제조로 구분하면 수입품목은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을 비롯해 '디어미순정'과 '디어미정', '리피딜슈프라정', '세키날린' 3품목 등 총 7품목이 있다. 나머지는 204품목은 제조품목이다.

최근 녹십자이 신경을 쓰고 있는 품목은 일반약시장이다. 대중에 녹십자를 알리면서 해당 품목을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것.

특히 가수 비를 모델로 내세워 고함량비타민시장을 겨냥한 '비맥스'를 앞세우며 국내 일반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9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300억원 안팎까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빠른 성장을 통해 500억원을 최대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약은 특히 소화정장제 '백초시럽'을 비롯해 '제놀', 여름상품 '써버쿨', 알러지를 다스리는 '알러샷', 진통제 '탁센', 아이들 종합비타민 '티라노' , '후시메드연고'와 '훼미그린정' , '녹십자우황청심원' 다케다로부터 판권을 받은 '화이투벤' 등이 주요제품으로 돼 있다.

품목의 절반이상, 매출을 거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전문약은 어떤 품목이 있을까.

고혈압치료제인 '네오칸데정'와 '칸데디핀정'을 비롯해 '녹십자수두사람면역글로불린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 프리필드시린지주',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다비듀오', 혈압강하-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타칸',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베라스트',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 '수두박스주' 등이 있다.

또 제2형 당뇨병치료제 '아마그린'과 항혈청-면역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저알부민혈증제 '알부민주', 성장호르몬제 '지노트로핀주', 인플루엔자예방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 췌염증상개선제 '판딕트주', 신증후출혈열예방백신 '한타박스주',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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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23 06:38


유한양행 218억원으로 최고...10억원서 2004.8% 늘어
녹십자 77억원, 셀트리온 52억원, 한미약품 45억원 순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제약 23곳이 지난 한해 동안 기부금으로 내놓은 금액이 62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321억원 대비 308억원이 늘어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회사별로는 유한양행이 218억원을 기부해 전년 10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증했다. 무려 207억원이 증가했다. 증감률은 2004.8%나 됐다.

이어 녹십자가 77억원으로 전년 41억원 대비 36억원이 증가했다. 87.9%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52억원으로 전년 14억원 대비 38억원이 늘었다. 무려 278.1%나 늘었다.

한미약품도 45억원을 기부해 전년 42억원 대비 3억원이 추가되면서 7%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6억원으로 전년 37억원 대비 -3.9%, 휴젤은 33억원으로 6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486.5% 늘었다. 동국제약은 23억원으로 전년 13억원 대비 10억원이 늘어 75.5%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콜마는 22억원으로 전년 66억원 대비 -67.3%였다.

10억원 이상을 기부금으로 쏟아낸 제약사들도 있다.

광동제약은 18억원으로 전년 18억원에 비해 2.1% 줄었다. 대원제약은 17억원으로 전년 5억원 대비 12억원이 늘어 243% 증가했다. 경동제약과 종근당은 15억원, 한독 13억원, 휴온스 13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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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3.15 06:23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8일~3월12일] 해외 제약 인수 추진

추위가 누그러지니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여전히 일일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5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둘째주 일선 제약사들은 전해온 다양한 소식을 묶었습니다.

 

8일, GC녹십자웰빙이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습니다.

종근당이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주'의 효능효과에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입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오틸리맙'이 70세 이상의 고위험 코로나19 환자군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를 발표했습니다. GSK는 자사의 항GM-CSF(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의 단일클론 항체 약물 ‘오틸리맙(otilimab)’의 2상 임상시험인 OSCAR 연구 결과를 통해 70세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제시했습니다.

 

바이엘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 '야즈와 함께해요, 건강한 꽃길! 건강한 월경!' 행사를 지난 5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세계 여성의 날'의 글로벌 주제인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에 도전하세요'와 연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외면 받아왔던 월경 관련 질환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에스티팜이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입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새로운 랩버전의 광고를 통해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겔포스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래퍼 스윙스를 발탁했습니다. 실제 스윙스는 야간 음악작업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야식으로 돈까스 등의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평소 속쓰림을 자주 겪고 있어 겔포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올해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들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000여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달에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및 간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일, 한독의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동전 크기의 미니 파스 '케토톱 핫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지름 2.8cm의 원형으로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는 물론 어깨와 등을 비롯한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냄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라로'(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습니다.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 명이 참석,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유유제약이 두통 관련 SNS컨텐츠에 참여한 대한두통학회 소속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가 협력해 제작된 편두통 관련 SNS 카드뉴스 페이지에 의료진이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유유제약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붙이는 펭귄파스 '제일파프'와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 플라스타'를 대표 브랜드로 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로운 형태의 파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얇고 신축성이 좋은 파스 '롱파프 스킨 플라스타'를 출시한 것입니다.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의 시리즈 제품으로서 기존 일반 롱파프와 같이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85.05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외용 진통소염 파스이지만 0.2mm의 얇고 신축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제품입니다.

 

암젠코리아가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 블리나투모맙)가 화학요법대비 무사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게재한 3상 임상연구 결과, 블린사이토 투약군에서 무사건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이 의미있게 연장됨을 보였습니다. 22.4개월(중앙값)의 추적 결과, 블린사이토로 치료받은 환자 69%가 질병사건 발생없이 생존했으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3%였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 올라파립)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삭약처로부터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린파자정은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HRD 양성(BRCA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으로 정의)인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1차 병용 유지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0일,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에보글립틴은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SU) 제제인 글리메피리드 대비 심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33%, 뇌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59%로 유의성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협심증, 심부전,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위험 증가와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미약품이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습니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입니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습니다.

 

GC녹십자는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의 유튜브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광고는 '두통편',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탁센’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입니다.

 

휴젤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3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10일부터 9월 9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역대 4번째로 앞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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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1.03.08 06:21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2일~3월5일] 해외시장 진출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여전히 400명 안밖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초 일선 제약사들은 봄이 다가오듯 다양한 소식을 솔솔 전해왔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제약업체의 주요 소식을 묶었습니다.

2일, 현대약품이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Linepharma International)과 경구용 임신중단약물의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식약처와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고 합니다. 해당 의약품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콤비 제품으로서 세계보건기구(WHO)에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안전한 임신중단약물로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합니다.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합니다.

 

휴온스가 박미선 방송인을 전속모델로 기용했습니다. 갱년기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브랜드화를 위한 것입니다.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방송인 박미선 씨를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했습니다.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8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18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3일, 보령바이오파마가 국내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보령 A형간염백신주'를 출시했습니다. 2일 BR센터 차성호 센터장과 가천대길병원 조혜경 교수의 진행으로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시험 결과와 A형 간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GC녹십자가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출하를 했습니다.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 휸타라제, ヒュンタラーゼ®脳室内注射液15mg)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유유제약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이하 UCLA)와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을 개발합니다. 유유제약과 UCLA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웅제약과 지주회사인 대웅이 제네릭 판매 방해 혐의로 약 23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받게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 및 대웅이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 금지 소를 제기해 제네릭 약품 판매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2억 9천7백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일, GC녹십자랩셀이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카나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보령제약이 '카나브 발매 10주년 심포지엄'을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것입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움은 1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카나브 학술 강연을 주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3.02 06:21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2월22일~2월26일] 연구개발 협약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는 크게 줄지않고 있습니다. 2월말 일선 제약사들은 다양한 신제품과 지난해 실적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약업체의 주요 소식을 묶었습니다.

22일, 한독이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 ABL001 1상 임상시험은 에이비엘바이오에서 진행해왔으며 2상 임상시험부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는 한독이 주도합니다.

대원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티지페논정은 작년 총 101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3.5% 성장, 출시 4년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동아제약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3종(사과, 딸기, 풍선껌)을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용이한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합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4중 기능성 맞춤설계 유산균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기능성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부원료인 '유산균의 대사산물'을 한번에 섭취하도록 설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서 아연과 판토텐산까지 포함되어 있는 4중 기능성 제품입니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해 미 MSD에 기술수출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받았습니다. 한미약품은 26일 열릴 제22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사 혁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했습니다.

동국제약이 '2021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마치고 참가자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했습니다. 지난 4일 진행된 '타일코스터 만들기'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은, 우편으로 발송된 ‘만들기 키트(KIT)’를 준비한 후 온라인에 접속해,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찻잔 받침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되는 타일코스터를 완성했습니다.

바이오 기업 비보존과 의약 전문 기업 비보존 제약이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성균관대 약학대학-비보존/비보존 제약 간의 R&D 업무협약식'을 갖고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GC녹십자가 새로운 사전 경구용 피임제의 첫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일 '디어미순' 마케팅 전략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디어미순'은 국내 최저 함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해 사전 경구용 피임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소시킨 제품입니다.

조아제약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비타콜로'를 출시했습니다. 잘크톤비타콜로는 면역 성분 등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초유 성분을 보강해 기존 디노키즈멀티비타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셀트리온이 국내 제약바이오업체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491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 영업이익률 38.5%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우병 B 치료제인 ‘베네픽스(성분 노나코그알파)가 식약처로부터 주 1회의 용법용량으로 일상적 예방요법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습니다. 추가된 적응증은 '베네픽스'를 투약 받는 만12세 이상의 경우 출혈을 장기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 1회 100IU/kg 투여요법이 권장되며, 환자의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 조정(용량 또는 빈도)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23일, 제일약품의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분할되어 설립 된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자사의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니슬(NISL)'에서 주름개선과 탄력, 리프팅 케어에 도움을 주는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 리프팅 패치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24일, 유한양행이 지난해 1조619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9.4%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1조4804억원에 비해 1395억원이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843억원을 올려 전년 125억원 대비 572.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 366억원 대비 420% 늘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 관련 특허가가 등록됐습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제품의 기술을 존속기간 2038년 4월 24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특허는 장용코팅 및 알칼리화제의 함량조절을 통해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한 페노피브릭산의 흡수율을 개선해 기술적 진보를 이뤘습니다.

광동제약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공정거래 유관법규의 준수 의식을 높이고 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부터 2주간 진행됐습니다. 회사측은 최성원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윤리경영 내재화'에 따른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조치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약품이 4세대 사전피임제를 추가로 허가 받으며 경구 피임제 라인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대약품은 식약처로부터 경구 복합 사전피임제 '야로즈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습니다. '야로즈정'은 야즈정의 퍼스트 제네릭 약물로, 유럽 호르몬 제제 전문 제조사에서 제조합니다.

2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1사1촌의 일환으로써 경상북도 상주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상주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우리들제약이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계약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질환치료 타겟 예측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유제약이 지난 80년간의 도전과 변화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발간했습니다. 그 역사를 함께 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1940~50년대 유유제약 제품 광고, 1960년대 수기로 작성된 제품설명서 등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와 회사와 인연을 맺은 전∙현직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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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7 06:14

녹십자, 셀트리온 등 5개사 현금, 주식으로 배당 결정

녹십자가 50% 증가한 배당을 하는 등 제약사들이 1년간 지은 수확물을 주주에게 나눠준다.

녹십자 등 국내제약사들이 최근 지난 한해 동안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배당을 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녹십자와 셀트리온, 한독, 서흥, 휴온스 등 5개사가 결정한 배당 현황을 보면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금액 등이 증가했다.

먼저 녹십자는 1주당 1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00원에 비해 500원이 늘어난 수치다. 배당총액은 171억원으로 전년 114억원 대비 57억원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0.05주를 배당했던 전년에 비해 0.03 적은 0.02주였다. 이는 지난해 주가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배당 주식총수는 267만5697주로 전년 636만313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독은 현금으로 배당한다. 1주당 300원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년 275원 대비 25원이 늘었다. 배당총액은 41억원 규모이다. 전년 38억원 대비 2억원 가량 늘었다.

서흥은 1주당 450원의 배당해 전년 400원 대비 50원이 증가했다. 50억원이 배당총액이며 이는 전년 44억원에 비해 6억원 가량 늘었다.

휴온스는 1주당 60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 59억원을 주주들의 몫으로 돌렸다. 전년에는 1주당 0.1주를 제공했었다. 제공주식은 89만6987주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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