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4.15 06:41

의약품수출입협, 매출 1,2위 품목 수입격차는 두배...올메액트 급증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입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리피토로 1억 72만달러(1188억원), 다음으로 아바스틴, 프리베나 순이다.

14일 뉴스더보이스는 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개한 2020년도 수입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품목의 용량기준 수입급액 순위만 공개됐던 자료를 보정, 품목(브렌드)별로 완제의약품 수입실적을 조사한 결과, 비아트리스의 리피토가 가장 수입액이 높은 품목으로 분석됐다.

리피토는 4개 용량 총 7개 포장 형태로 모두 독일에서 수입됐다. 주력인 10mg 용량은 90정 병단위가 523억원으로 전체수입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같은 용량으로 7정들이 블라스터 포장과 PTP포장 등 3개 포장 형태 포함 총 700억원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리피토와 함께 국내 급여의약품 매출 1위 타이틀을 나눠 갖은 엠에스디의 키트루다의 수입액은 단일용량 540억으로 수입액은 리피토의 절반수준이과 순위는 12번째다.

리피토는 유비스트 매출기준 1,800여억원으로 가장 높게 분석됐으며 키트루다는 아이큐비아 기준 매출이 1,500여억원으로 1위 품목으로 등극했다.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리피토 매출은 1,400여억원이다.

두번째로 많은 수입액을 보인 품목은 로슈의 아바스틴. 매출과 수입액 격차가 가장 적은 품목으로 9054만 달러(1068억원)가 수입됐다.

다음으로 화이자의 프리베나가 7940만 달러(937억원)이다. 매출 추정이 어려운 품목으로 한국백신과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다. 종근당의 공시를 통해 확인된 프리베나 매출 737억원, 질병관리청 입찰 낙찰액(6월)만 292억원, 단 두가지 팩트만으로 지난해 매출은 1천억원을 훌쩍 넘는다.

19년과 21년 각각 600억원대의 질본관리청 입찰 규모와 소규모 매출을 더해 추정한 지난해 매출 수준은 1200~1400억원 규모로 분석된다.

이어 가다실이 9가 2가지 포장으로 6128만 달러(723억원), 아일리아 5734만 달러(676억원), 아토젯 4개용량 5253만 달러(619억원), 프로그랍 2개포장 5108만 달러(602억원), 타그리소 2개 용량 5054만 달러(596억원), 프롤리아 4998만달러(589억원) 순이다.

11번째 수입액을 기록한 키트루다에 바로 앞선 제품은 허셉틴으로 피하주사용과 150mg 두가지 용량으로 4593만 달러(541억원) 수입됐다. 이외 자누메트(3개 용량)와 크레도스(3개용량) 등 이 5백억원 이상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항상 수입액 상위에 위치했던 휴미라는 2981만 달러(351억원)로 감소했다.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34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3.23 06:44

11월 결산 법인 공시...화이자 매출 3,918억원 12% 성장

새로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가 지난해 3,805억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글로벌 제약사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22일 비아트리스와 한국화이자가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 업존과 마일란(Mylan)의 결합으로 지난 2월 화이자업존에서 사명을 변경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해 3,805억원으로 매출을 기록했다.

출범과 동시에 화이자의 지난해 매출 3,918억원에 근접하며 국내 글로벌제약사 순위로 화이자 바로 아래의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비아트리스는 매출, 3,805억원으로 직전연도 1,799억원 대비 두배가 넘는 2,006억원의 외형성장을 보였다. 순이익은 19년도 71억원에서 20년 225억원으로 약 3배 정도인 154억이 늘었다. 비아트리스의 주력제품은 리피토와 노바스크, 리리카, 세레브렉스 등이다.

화이자의 지난해 매출 3,918억원으로 19년 3,499억원 대비 419억원(12%)증가했다. 화이자업존의 사업부문을 중단사업으로 분류 손익계산서상 별도 표기한 수치다. 업존을 포함한 19년 매출액은 3,956억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중단사업 연결된 판매관리비 등을 이유로 211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19년도 순이익은 269억원이다.

비아트리스와 화이자 이외 글로벌제약사 감사보고서는 4월 초 공시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 공시 의무가 없던 유한회사를 제외한 주식회사 법인의 공시기준으로 화이자와 비아트리스는 글로벌 제약사중 매출순위는 5, 6위에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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