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07 06:26

당기순이익은 하향세...JW생명과학 저조 속 제넥신 고공행진 달성

대웅와 중외, 제네릭이 모두 코로나19 속에서도 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6일까지 이들 제약사가 공개한 1분기 실적에서 이같은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규모 키우기와 이익을 챙기는데 성공한 것이다.

먼저 대웅과 그 종속업체 연결실적은 매출의 경우 3485억원의 기록해 전년동기 3283억원 대비 6.2% 늘었다. 영업이익도 443억원으로 전년동기 248억원 대비 78.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 156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매출 2417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2284억원 대비 5.8%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1514억원이 늘어 기염을 토했다. 순이익은 -233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에 비해 더 적자가 늘었다.

JW중외도 대체로 좋은 실적을 보였다.

JW중외제약은 매출이 1406억원으로 전년동기 1284억원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5753.6% 급증했다. 순이익도 37억원으로 전년동기 -25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주사인 JW홀딩스는 253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년동기 241억원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익도 90억원으로 전년동기 80억원 대비 13.2% 성장했다.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동기 120억원 대비 -38.9%를 기록해 저조했다.

JW생명과학은 4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450억원 대비 -8.9%였다. 역시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동기 91억원 대비 -13.7%, 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69억원 대비 -14.5%로 모든 수치가 하향세를 나타냈다.

제넥신은 3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77억원 대비 327.9% 고공행진했다.

또 영업이익도 131억원으로 전년 -49억원에 비해 폭증, 순이익도 213억원으로 전년 -149억원을 탈출해 가파른 성장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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