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09 07:06

경기 의왕, 12개 약국 지정 운영...현판-달력-홍보물품 지원

우리동네 든든한 치매파트너로 치매안심약국이 부각됐다.

경기도 의왕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내 약국 12곳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정약국은 치매파트너 온라인 개별교육을 이수한 후 등록되며 현판 배부와 함께 운영된다.

지정약국은 약 달력과 홍보물품이 지원된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에 약 달력 배부 및 복약지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안내하게 되며 인지저하 의심자의 경우 인지선별검사 권유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를 하게 된다.

치매안심약국은 의왕종로약국을 비롯해 효성온누리약국, 고천약국, 대우약국, 손약국, 선약국, 혜인약국, 현대프라자약국, 대웅약국, 행복한약국, 롯데메디칼약국, 온누리목화약국이 참여한다.

이번 지정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의왕시는 지정에 앞서 의왕시약사회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치매 정책인 '오렌지플랜’을 통해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주치의 등과 연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초기집중 지원팀에 약사를 포함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야마나시현은 약국에서 치매 셀프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 간호 길거리 상담 약국'이 운영되며 후쿠시마현은 약국에 '치매대응약국' 스티커를 부착해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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