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택 기자/ 승인 2021.06.04 06:46

심사평가원, 4월 진료심사평가위 사전심의 결과 공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엔 28건 중 27건 수용돼

급여 사전심의 대상인 한독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 승인율이 높아졌지만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은 여전히 거부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도 신규 신청 5건 중 4건이 거부됐다.

반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적응증의 경우 재심의 승인신청 1건이 거부된 것 외에 사실상 사전승인 신청 건 모두가 받아들여졌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3일 공개내용을 보면, 솔리리스의 4월 접수건수는 신규 7건, 재심의 승인신청 1건, 모니터링 30건 등 총 38건이었다. 이중 신규 4건과 재심의 승인신청 1건은 불승인됐다.

적응증별로 보면, PNH의 경우 신규 2건, 재심의 승인신청 1건, 모니터링 25건 등 총 28건이 접수돼 이중 재심의 승인신청 1건만 불승인되고 나머지 27건은 모두 통과됐다.

aHUS는 신규 5건, 모니터링 5건 등 총 10건이 접수돼 이중 신규 4건이 거부됐다. 신규 건수만 높고보면 급여 승인율은 20%에 불과하다.

PNH 과립구 클론 크기 93.8%, LDH 3482IU/L이면서 동반질환 폐부전 및 신부전으로 급여 사전 승인 신청한 75세 남성환자는 정상적인 활동 제한을 초래하는 흉통, 숨가쁨(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 Ⅳ), 폐동맥 고혈압이 확인되고, MRI 검사결과 헤모시데린 침착 등이 확인돼 투여대상에 적합하다고 평가됐다.

의식 저하 및 복통을 주호소로 응급실 내원 후 혈전미세혈관병증 및 급성 신손상, 감염소견이 확인돼 혈장교환술 등의 치료를 시행했지만 임상경과가 호전되지 않은 69세 여성 환자는 감염, 파종성혈관내응고증 등으로 인한 이차성 혈전미세혈관병증으로 판단돼 섬유소 혈전증 및 기타 이차성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따른 제외대상에 해당돼 불승인됐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60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25 06:30

 

지난 1분기 매출상위 15곳, 57억원 기부금으로 사용
녹십자 15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123% 늘어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더욱 거세게 진행했다.

국내 매출 상위제약사 15곳의 개별기준 1분기 기부금에 따르면 녹십자 등 15곳의 기부금은 57억원 가량으로 집계, 전년동기 43억원 대비 32.28% 크게 늘었다. 14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녹십자와 동국제약, 유한양행,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삼진제약과 동화약품, 휴온스, 보령제약, 한독은 감소세를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녹십자는 14억6900만원에 이르러 전년동기 6억5800만원 대비 123.25%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동국제약도 4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111.50%를 보이면서 크게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9억2200만원으로 전년 5억5600만원 대비 3억원 넘게 늘었고 65.83%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원제약은 1억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1100만원 대비 50.45%, 유나이티드제약은 2400만원으로 전년동기 1600만원 대비 50% 늘었다.

JW중외제약은 5300만원으로 전년동기 3900만원 대비 35.9%, 광동제약은 1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3700만원 대비 35.04% 늘었다. 종근당도 7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8700만원 대비 30.32% 늘어 사회기부를 확대해나갔다.

일동제약은 5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 4억3700만원 대비 29.98% 증액됐다. 한미약품은 8억4500만원으로 전년 8억1400만원 대비 3.81% 늘었다.

반면 기부활동이 위축된 제약사들도 있었다.

삼진제약은 1900만원을 기부해 전년동기 1억3100만원 대비 -85.5%를 보였다. 동화약품도 1000만원만을 기부해 전년동기 6300만원 대비 -84.13%를, 휴온스는 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8300만원 대비 -80.72%를 나타냈다.

이밖에 보령제약은 1100만원을 기부금으로 써 전년동기 3900만원 대비 -71.79%를, 한독도 1억9500만원으로 전년동기 4억1700만원 대비 -53.24%를 찍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1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17 06:26

14일 공개 1분기 실적...화일약품-명문-유나이티드 '급락'

지난 1분기에 국내제약사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국내 상장 제약사 19곳의 1분기 실적에 따르면 SK케미칼(제약부문)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화일약품과 명문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먼저 고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를 보면 SK케미칼이 17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802억원 대비 120% 성장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도 609억원으로 전년 55억원 대비 1007% 성장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제약도 매출 856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444억원 대비 93% 고성장을 보였다. 영업이익도 96억원으로 전년동기 44억원 대비 118% 늘었다. 순이익도 73억원으로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232% 폭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221억원 대비 26% 폭풍성장을 찍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54억원, 45억원으로 각각 93%, 15%씩 늘었다.

반대로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화일약품은 259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69억원 대비 -30%를 나타내면서 추락했다. 영업이익도 8억원으로 전년동기 24억원 대비 -67%,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명문제약은 매출 315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338억원 대비 -7%였으며 다만 이익은 파란불이 켜졌다.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도 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50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531억원 대비 -6%로 하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77억원으로 전년동기 93억원에 비해 -17%, 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동기 117억원 대비 -21%였다.

이밖에 차바이오텍은 16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동기 1553억원 대비 8%를 성장하면서 이익도 흑자전환됐다.

LG화학(제약부문)은 1599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583억원 대비 1% 성장해 제자리걸음을 했다.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 235억원 대비 -4%였다.

보령제약은 143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1342억원 대비 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134ㅇ거원 대비 -19%였지만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83억원 대비 140% 급증했다.

한독은 매출 1190억원을 보이면서 전년동기 1159억원 대비 3% 늘었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 70억원 대비 -3%,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서면서 좋아졌다.

동화약품은 매출 718억원 대비 670억원 대비 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 대비 89%,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 23억원 대비 139% 고성장했다.

삼진제약은 주춤했다. 매출 552억원으로 전년동기 577억원 대비 -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68억원을 찍으면서 하향곡선을 보였다.

특히 환인제약은 코로나19 속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다. 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420억원 대비 8% 늘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72억원 대비 68%, 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 64억원 대비 55% 성장했다.

하나제약은 매출 445억원으로 전년동기 418억원 대비 6%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역성장을 보였다.

부광약품과 동성제약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주저앉았다. 부광은 369억원, 동성은 223억원을 찍었다. 부광은 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동성은 적자를 유지했다.

100억원대의 매출을 보인 신신제약과 CMG제약, 위더스제약의 매출은 순성장을 나타냈지만 이익은 저조했다.

신신제약은 매출 162억원으로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152억원 대비 7% 성장했다. 이익은 전자로 전환되면서 좋지않았다. CMG제약은 1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145억원 대비 9% 증가했다. 위더스제약은 13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130억원 대비 4%를 기록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58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5.10 06:22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5월3일~7일] 창립 기념 새로운 다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연이어 있던 지난주였습니다. 또 극심한 황사와 강한 바람이 주말에 밀려왔습니다. 5월의 초 일선 제약사들은 1분기 실적과 함께 많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5월3일부터 7일까지의 소식을 묶었습니다.

3일,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윤리경영과 공정거래법 준수의 전사적 실천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의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 이달 중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유유제약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국제대학원과 세계 시장에 진출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탐색 및 사업화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유유제약과 경희대 국제대학 및 국제대학원 재학생의 공동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 기획, 국제통상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조아제약이 대입 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함께 수험생 응원에 나섭니다. 습윤밴드 '조아덤뷰티케어'를 통해 대성마이맥이 4일부터 진행하는 반 배송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반 배송 이벤트는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한 마이맥 티셔츠와 조아덤뷰티케어가 제공됩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구 우리들제약)가 사명변경에 이어 새로운 CI를 공표했습니다. 새로운 CI에는 팜젠사이언스가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유비케어의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습니다.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닥터스'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국가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4월까지 향후 3년간입니다.

 

한국MSD가 자사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습니다. MSD는 4월 19일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임상종양학저널에 게재된 1차 단독요법에 대한 5년 장기 추적 연구 결과, 키트루다는 사망 위험을 38%(HR=0.62 [95% CI, 0.48-0.81]) 감소시켰으며,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26.3개월(95% CI, 18.3-40.4)로 항암화학요법의 13.4개월(95% CI, 9.4-18.3) 대비 약 2배 더 긴 생존기간 혜택을 확인했습니다.

 

4일,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최근 식약처에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마친 임상 1상을 바탕으로 바로 3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독이 5월5일 세계 폐고혈압의 날을 맞아 전문의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동맥고혈압 인식 증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4월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휴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투영시킨 캐릭터를 내놨습니다. 휴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필러를 모티브로 '허그(Hug), 알루(Alu), 렉스(Lax)' 캐릭터 3종을 개발했습니다.

동국제약이 모델 권나라의 가볍고 편안한 다리 비결을 소개한,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의 TV-CF를 온에어했습니다. 이번 TV-CF는 '권나라의 센시아 이야기'라는, 인터뷰 컨셉으로 제작됐습니다.

 

휴온스그룹이 오는 8월경 입주 예정인 판교 신사옥(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초경제밸리)에 사진 작가 겸 회화 작가 권두현 작가와 아트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권두현 작가는 2002년 뉴욕에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전업 사진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종근당홀딩스가 1일과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종근당 KIDS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 두 단어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코드 엠에스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습니다. '마이코드 엠에스엠'은 관절‧연골 건강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연제약이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엠디뮨과 '바이오드론(BioDrone®)'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연제약은 엠디뮨의 원천기술인 압출공정을 통해 생산한 세포유래 베지클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 관련 특허권 및 경험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항바이러스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세계 통상실시권을 확보했습니다.

 

사노피가 5월 5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천식 환우를 응원하고 장기적인 천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 유병률에 따라 천식 환자 커뮤니티 내에서 더 나은 질병 조절의 중요성과 전문화된 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재정비를 거친 중고 태블릿 PC 140대를 기증했습니다. 기부된 태블릿 PC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자체 IT정책에 따라 일정 사용기한을 채운 뒤 일괄 폐기될 분량이었으나, 철저한 품질 점검과 소독, 포장을 거쳐 재정비를 마쳤습니다.

 

암젠코리아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 1회 용법용량을 새롭게 적응증으로 추가합니다. 또 다라투무맙과 덱사메타손과의 3제 병용요법도 4일 한국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습니다.

 

6일,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4일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적립된 '효(孝) 도시락'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날 봉사단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마포노인복지센터 관할지역의 어르신들 집에 방문해, '효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휴젤의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만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개최된 'AMWC asia(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asia,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동이 창립 80년을 맞아 미래전략 점검과 중장기 과업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대웅제약이 지난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2,6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305% 상승했습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릴리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하는 '100분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100분 함께 걷기 챌린지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본사인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것을 기념하고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헌신을 해온 온 릴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습니다.

한국로슈진단이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코로나감염과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RT-PCR)으로 대규모 동시진단이 가능케 됐습니다.

7일, 종근당이 창립 80년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Creative K-healthcare DNA' 선포했습니다. 종근당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종근당이 그동안 사회에 끼친 영향력 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동아제약이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습니다. 써큐란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했다. 8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약 80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이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합니다. 임직원들이 만든 희망램프는 강남구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등 아동 취약 가정 150세대에 전달됩니다.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5월 4일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된 RZ402 1a상 관련 긍정적인 최상단(topline)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402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입니다.

 

휴젤은 지난 4월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HyalsensePlus, 리도카인 함유 제품)' 3종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습니다. 휴젤이 콜롬비아에 자사 HA필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건 지난 2015년 ‘히알센스(Hyalsense, 리도카인 미함유 제품)’ 시리즈 3개 제품을 출시한 이래 2번째입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완구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2021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 15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임직원과 덴마크 대사관에서 제작한 150개 옥토 인형 및 레고 장난감과 더불어 정읍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옥토 인형이 함께 기부됐습니다.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마스크와 식품 키트를 전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120여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선물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했습니다.

 

대원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3종을 출시했습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8 07:59

유한양행-셀트리온-녹십자-한독 등, '녹색기업' 지정
한미약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
대웅-동아-휴젤-유유 '가족친화기업'

 

국내 제약사마다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이것' 하나쯤은 있다.

주요 매출 상위 제약사들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선 제약사들은 지난해말 기준 정부로부터 다양한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정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받았다.

셀트리온은 2014년 온실가스 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됐으며 녹색경영 인증 및 환경관리 우수기업,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녹십자도 2013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2014년 목표관리업체 지정된 바 있다. 녹색경영으로 환경안전경영시스템 인증 받았다.

역시 한독은 2019년부터 음성공장의 녹색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 인증을, 대웅제약은 가족친화기업과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우수기업과 인적자원개발(HRD)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또 동아에스티와 휴젤, 유유제약 등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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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16 06:37

관련 업체에 판매부진, 소송판결 판결 원인..4월중 중단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정5mg'과 유한양행의 항응고제 '아픽사반정'이 공급중단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13일 '아토넬정5mg'를 오는 4월30일 도매업체 주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은 판매저조로 인해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 다만 '악토넬정35mg'은 정상적으로 공급한다. 악토넬정5mg은 한독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2억원 가량을 생산한 이후 2019년에는 생산실적이 없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12일 '유한아픽사반정' 관련 BMS의 '아픽사반' 특허 무효소송에서 대법원이 특허법원 원심의 판결을 파기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판결 선고 후 지난 8일 '유한아픽사반정2.5mg'과 '유한아픽사반정5mg'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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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05 06:27

전체 23개사 29개 중 3개씩 개발 중
부광, 엠스씨엠생명과학 2개씩 추진
다국적 아스텔라스-젠자임도 개발

국내외 제약바이오업체들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희귀의약품 개발단계에 23개사가 29개의 희귀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중 국내외 제약사 23곳이다.

특히 한미약품과 안트로젠은 각각 3개씩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고 있어 여타 제약사에 비해 많았다.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슬린혈증을 비롯해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안트로젠은 Anti-TNF 제제에 불응인 크론병성 누공과 Anti-TNF 제제에 불응인 크론병, 수포성 표피 박리증에 대한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첩부제를 연구개발중이다.
부광약품과 엠스씨엠생명과학은 각각 2개씩 희귀약을 만들고 있다.

먼저 부광약품은 레보도파로 유발된 이상운동증과 이전에 실시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법에 실패했거나 불응한 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국소 재발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 암 포함한 치료제에 주목했다.

엠스씨엠생명과학은 표준치료(스테로이드) 불응성 만성 이식편대숙주반응 또는 병, 전산화 단층촬영 중증도 지수 7~10에 해당하거나 장기부전을 동반하는 중증 급성 췌장염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희귀약 1개씩을 개발하는 곳은 19곳에 달했다.

한독은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스타가르트병, 메디포스트은 미숙아 기관지이형성증, 에빅스젠은 다른 레트로바이러스 제제와 병용해 HIV-1 감염환자의 치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전 저메틸화 치료에 실패한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옐로티닙과 병용투여하는 희귀약 개발에 나섰다.

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동종이혈 조혈세포이식(HCT)을 받은 환자의 거대세포바이러스 (CMV) 감염질환의 예방 및 치료, 라이프리버는 급성 및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환자, 제이더블유크레아젠은 교모세포종, 젠자임코리아는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성 신경병증, 메지온은 선천성 단심실로 폰탄수술을 받은 청소년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 알바이오는 패리-롬버그병 환자에서 미세지방이식술의 보조요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엠티바이오는 젬시타빈 기반의 1차 표준항암요법에 불응이거나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진행성 담관계인 담도 및 담낭암, 파멥신은 베바시주맙을 포함한 이전 치료 후 진행성 질환인 교모세포종, 바이오리더스는 뒤쉔 근디스트로피, 바이젠셀은 완전관해 상태의 EBV양성 절외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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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허가-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신제품 봇물

  •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3.22 06:52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15일~3월19일] 주주총회 개최 시작

지난 주말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생활속까지 파고든 코로나19는 줄지않고 있습니다. 3월 셋째주 일선 제약사들이 전해온 다양한 소식을 한데 묶었습니다.

15일, 다케다제약은 'TAKHZYRO'(탁자이로주, 라나델루맙)에 대한 신약 승인 신청서를 일본 후생성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탁자이로주는 지난 2월 26일 식약처로부터 12세 이상에서 유전성 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 발작의 일상적인 예방을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허가받았습니다.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NatureSet)'이 새단장해 공급됩니다. 이를 기념해 '종합비타민 팩', '루테인아스타잔틴 캡슐' 신제품 2종과 '오메가루테인 캡슐'의 포장변경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뇌 신경조직 및 눈 망막의 주성분인 DHA,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이 함유된 복합 건강기능식품입니다.

16일, 종근당은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선정하고 15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벤포벨의 이번 광고는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주말 농장'과 '퇴근 후 우동집' 등 두 편이 제작됐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벤포벨의 효과를 묻는 사람들에게 배우 이성민이 끝없이 뽑히는 당근과 끊임없이 나오는 우동 면에 비유하며 벤포벨의 지속력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유유제약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합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되며, 전체 주식수는 18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입니다.

로슈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젠마크(GenMark Diagnostics)사를 18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젠마크사는 미FDA로 부터 코로나19 검사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회사중 하나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 감염 원인을 식별, 진단할 수 있는 'ePlex RP2 패널'을 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장에 내놓은 바 있습니다.

17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미국 공무원 여행 제한 조치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제조 시설에 대한 美 FDA 실사가 오는 5월 중 진행됩니다. 한미약품은 FDA로부터 롤론티스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approval inspection)’를 5월 중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휴온스USA가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업체로 선정돼 1차 물량 납품을 마쳤습니다. 휴온스가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국내 업체인 신아양행의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안전 주사기로, 휴온스그룹의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현지에 납품됩니다.

JW그룹이 62년간 공급한 수액이 30억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W그룹은 17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959년 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누적 생산량을 공개했습니다. JW그룹의 수액 개발·생산 전문회사인 JW생명과학은 2006년 당진 수액공장을 준공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억 777만 7583개를 생산했습니다.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이너뷰티 제품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을 출시했습니다. '센텔리안24'의 마시는 고함량 콜라겐 제품은 2017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0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은 자사 제품 중 최대 함량인 4000mg의 콜라겐을 담고 있으며, 이탈리아 LAP(Lapi Gelatine)사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한 액상형 제품입니다.

18일,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2일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 '사람단백질C농축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단백질C 결핍증은 희귀 유전 질환으로 혈액응고질환의 일종이며 유병률은 약 0.2~0.5%로 추정된다. 반복적인 정맥 혈전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폐색전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보령홀딩스와 보령제약이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순금10돈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습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17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 이혁준 총무, 유문원 홍보위원장, 메드트로닉코리아 김경원 부사장, 양승재 상무, 김현수 이사 등이 참석,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 질환의 심각성과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휴온스네이처가 농촌진흥청과 충북대학교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치 유래 면역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 충북대 산학현력단 이영성 단장, 한국실용화재단 박철웅이사장 및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URC102는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시장에 대한 URC102의 개발·판매 권리가 심시어제약에 기술 수출된 바 있습니다.

동국제약이 폐렴 치료제로 쓰이는 항생제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의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및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테이코플라닌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검증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국내에서 세계 첫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18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한국의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바이오 신약입니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비어)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우수한 효과를 입증, 환자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GSK는 입원 위험이 있는 성인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에 사용되는 단독요법 VIR-7831(GSK4182136)을 평가한 3상 COMET-ICE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IDMC(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환자 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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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3.15 06:23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8일~3월12일] 해외 제약 인수 추진

추위가 누그러지니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여전히 일일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5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둘째주 일선 제약사들은 전해온 다양한 소식을 묶었습니다.

 

8일, GC녹십자웰빙이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습니다.

종근당이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주'의 효능효과에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입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오틸리맙'이 70세 이상의 고위험 코로나19 환자군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를 발표했습니다. GSK는 자사의 항GM-CSF(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의 단일클론 항체 약물 ‘오틸리맙(otilimab)’의 2상 임상시험인 OSCAR 연구 결과를 통해 70세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제시했습니다.

 

바이엘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 '야즈와 함께해요, 건강한 꽃길! 건강한 월경!' 행사를 지난 5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세계 여성의 날'의 글로벌 주제인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에 도전하세요'와 연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외면 받아왔던 월경 관련 질환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에스티팜이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입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새로운 랩버전의 광고를 통해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겔포스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래퍼 스윙스를 발탁했습니다. 실제 스윙스는 야간 음악작업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야식으로 돈까스 등의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평소 속쓰림을 자주 겪고 있어 겔포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올해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들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000여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달에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및 간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일, 한독의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동전 크기의 미니 파스 '케토톱 핫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지름 2.8cm의 원형으로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는 물론 어깨와 등을 비롯한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냄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라로'(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습니다.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 명이 참석,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유유제약이 두통 관련 SNS컨텐츠에 참여한 대한두통학회 소속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가 협력해 제작된 편두통 관련 SNS 카드뉴스 페이지에 의료진이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유유제약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붙이는 펭귄파스 '제일파프'와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 플라스타'를 대표 브랜드로 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로운 형태의 파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얇고 신축성이 좋은 파스 '롱파프 스킨 플라스타'를 출시한 것입니다.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의 시리즈 제품으로서 기존 일반 롱파프와 같이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85.05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외용 진통소염 파스이지만 0.2mm의 얇고 신축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제품입니다.

 

암젠코리아가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 블리나투모맙)가 화학요법대비 무사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게재한 3상 임상연구 결과, 블린사이토 투약군에서 무사건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이 의미있게 연장됨을 보였습니다. 22.4개월(중앙값)의 추적 결과, 블린사이토로 치료받은 환자 69%가 질병사건 발생없이 생존했으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3%였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 올라파립)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삭약처로부터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린파자정은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HRD 양성(BRCA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으로 정의)인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1차 병용 유지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0일,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에보글립틴은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SU) 제제인 글리메피리드 대비 심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33%, 뇌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59%로 유의성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협심증, 심부전,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위험 증가와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미약품이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습니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입니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습니다.

 

GC녹십자는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의 유튜브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광고는 '두통편',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탁센’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입니다.

 

휴젤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3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10일부터 9월 9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역대 4번째로 앞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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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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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25일부터 동국, 진양 등 내달 중후순 집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국내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회사별로 그간의 영업실적 보고와 정관, 이사선임 등 상정된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현대약품을 시작해 최근 일선 제약사들이 각각 주주총회 소집을 결정하고 안건을 공지했다.

먼저 이번달에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현대약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주주총회를 함께 진행중이다.

지난 15일부터 전자투표제도를 활용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있는 것.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주주들은 한국예택결제원을 통해 전자투표할 수 있다. 안건은 제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이병인 재선임 건과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이근승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15억원 승인의 건이다. 총회는 충남 천안시 현대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국제약과 진양제약은 다음달 19일 주주총회를 연다.

동국제약은 역시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 안건은 통상적으로 하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와 제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권기범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여병민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및 감사보수한도가 승인안으로 나온다. 주주총회 장소는 서울 본사 동국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진양제약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진양제약에서 진행되며 정관 일부 변경과 비상근감사 오재현 선임의 건 등이 포함됐다.

대한약품은 3월25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소재 본사 반월공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우, 이동일 이사 재선임이 주요내용이다.

이밖에 한독과 휴젤, 서흥, 휴온스이 각각 3월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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