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3.23 06:44

11월 결산 법인 공시...화이자 매출 3,918억원 12% 성장

새로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가 지난해 3,805억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글로벌 제약사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22일 비아트리스와 한국화이자가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 업존과 마일란(Mylan)의 결합으로 지난 2월 화이자업존에서 사명을 변경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해 3,805억원으로 매출을 기록했다.

출범과 동시에 화이자의 지난해 매출 3,918억원에 근접하며 국내 글로벌제약사 순위로 화이자 바로 아래의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비아트리스는 매출, 3,805억원으로 직전연도 1,799억원 대비 두배가 넘는 2,006억원의 외형성장을 보였다. 순이익은 19년도 71억원에서 20년 225억원으로 약 3배 정도인 154억이 늘었다. 비아트리스의 주력제품은 리피토와 노바스크, 리리카, 세레브렉스 등이다.

화이자의 지난해 매출 3,918억원으로 19년 3,499억원 대비 419억원(12%)증가했다. 화이자업존의 사업부문을 중단사업으로 분류 손익계산서상 별도 표기한 수치다. 업존을 포함한 19년 매출액은 3,956억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중단사업 연결된 판매관리비 등을 이유로 211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19년도 순이익은 269억원이다.

비아트리스와 화이자 이외 글로벌제약사 감사보고서는 4월 초 공시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 공시 의무가 없던 유한회사를 제외한 주식회사 법인의 공시기준으로 화이자와 비아트리스는 글로벌 제약사중 매출순위는 5, 6위에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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