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1.06.03 07:19

 

최근 희귀약품 소식지 통해 소개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가 환자로부터 자주 받는 질의는 과연 어떤 것일까?

센터는 최근 발행한 희귀약품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질의가 많았다.

이에 센터는 약사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수요가 적고 대체할 수 없는 의약품이 없어 국내 제약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의약품 등을 수입해 공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해외 의약품을 센터를 통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해외 의약품을 직접 구매하고자 할 경우 통관을 위한 추천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공급과 관련, 의약품 공급을 위해 센터에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답을 내놨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환자를 위해 팩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공급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허가 및 미허가 보험등재 의약품 포함한 긴급도입 의약품의 경우 병원과 약국에 처방전 제출 후 조제 받을 수 있으며 자가치료용 의약품은

최초 구입시 진단서, 처방전, 구입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동일한 의약품 재구입 시에는 처방전만 제출하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33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6.01 06:11

오는 6월9일까지 진행...삼각방지 위한 제도개선 마련
희귀필수센터, 식약처 연구용역사업 7월말까지 진행

"국가필수의약품인데 어떤 이유로 삭감됐는지 알려주세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병원협회 등을 통해 전국 병원의 국가필수의약품 삭감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의 연구용역사업 '국가필수의약품 운영 체계 개선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4000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조사는 국가필수의약품 중 심평원의 삭감사례를 조사하는 것으로 의약품명과 성분명, 품목기준코드, 의료기관명, 삭감 내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식약처의 연구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의료현장 의견수렴의 한 부문"이라면서 "필수의약품제도와 관련해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잡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식약처는 지난 3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부처별로 지정하고 비축하는 필수약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그 방안 마련을 위해 이같은 연구용역을 센터에 의뢰한 것이다.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3개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게 된다.

먼저 그간 운영해온 국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위한 지정·운영 현황 및 개선점 등 평가하고 WHO, 미국 등 외국기관과의 제도운영 현황 비교 분석한다.

또 국내 공급 중단·부족 필수의약품에 대한 중장기적 안정공급 위한 국내 제조업체 위탁제조 사업에 대한 평가하고 개선방안도 함께 조사, 필수약 국내 위탁제조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처별로 지정·비축하고 있는 필수의약품 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정·비축·관리 개선안을 모색하게 된다.

여기에 관련 제조·수입업체, 의료현장, 관련 기관 등 의견수렴 통해 향후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위해 제도개선 또는 지원 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이번 병원의 삭감사례 조사도 이에 속한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50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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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센터, 16일 기준 플록스우리딘, 인퓨바이트주 등 7품목 대상

 

생산지연, 제조국 수출제한, 항공편 배정 지연 등으로 국내 희귀필수의약품의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난 16일 기준 센터공급 의약품 공급지연 품목을 공개했다.

총 7품목으로 생산지연과 제조국 수출제한, 항공편 배정 지연 등이 원인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항바이러스와 항종양제인 '플록스우리딘'(floxuridine)과 11세 이하 비타민복합제인 '인퓨바이트주'은 생산지연으로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경구영양섭취가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환자에 저나트륨혈증 예방-교정을 위한 나트륨 공급에 쓰이는 '호스피라초산나트륨주20ml'과 신장 이식을 받는 경도와 중등도의 면역학적 위험이 있는 성인환자에서 이식거부반응 예방에 사용되는 '라파뮨액'(시롤리무스), 현훈(vertiginous crisis)의 증상치료제인 '탄가닐정'은 제조국 수출제한으로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밖에 출생 후부터 18세까지의 소아환자 및 성인환자에서 급성림프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aemia, ALL)에서 항종양 병용 치료 시 사용하는 '온카스파주'는 항공편 배정 지연에 따른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주에 센터 입고가 예정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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