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1.03 06:13

식약처, 환자식품-건기식 안전섭취정보 제공 등 추진
일선 제약사들, 암환자 등 환자용 식품 공급 '너도나도'

식약당국이 암환자나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품 등 개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올해 암환자와 고혈압 환자용 식품 등에 대해 안전-영향을 고려한 표준 제조기준은 물론 맞춤형 영양조제식품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표준모델을 오는 3월부터 제공한다. 

생활패턴-식습관 등을 분석해 안전섭취정보 제공하는 종합 정보플랫폼을 1월부터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의약품 병용섭취주의 성분과 기능성 성분 중복, 일일섭취허용량, 적정섭취 시기-기간 등을 제공한다. 

한편 건기식의 경우 일선 제약사들이 하나둘씩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한국에자이는 감상선암 환자들을 위한 요오드 조절식 2주 식단 '맛있저요' 브랜드를 출시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도 의료용도식품 '프레주빈' 등을 독일에서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사인 한독과 JW생활건강 등에서도 환자용 식품을 공급하는 등 환자용 식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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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고혈압 환자 식품도 신경 쓴다..."개인 건강관리 지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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