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2.07 07:06

체온상승, 전신 홍조, 혈관 부종, 호흡곤란 등 아나필락시스 발현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던 환자가 투여받던 약에 의한 약물이상반응을 보고돼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감염성 심내막염 소견으로 시행한 혈액 배양검사상 메티실린감수성황색포도구균가 동정돼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 환자가 패혈성 뇌색전증이 확인돼 항생제 '세파졸린'에 '리팜피신'과 '목시플록사신'을 추가해 투여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나 발열과 함께 호산구 수치가 점차 높아지며 세파졸린 투여 중 피부 발진 및 두드러기가 발생했다.

이에 세가지 약제를 모두 중단한 후 항알러지제 '레보세티리진'과 '클로르페니라민'을 처지하고 항생제 '테이코플라닌'으로 변경했다. 이후 약물 알러지 증상은 모두 소실됐으나 테이코플라닌 단독 투여 유지중 해당 약이 중추신경계 투과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목시플록사신제제인 '아벨록스정400mg'을 추가 후 체온이 39.1도까지 상승하며 오한, 전신 홍조, 혈관부종이 나타났고 혈압이 83/32mmHg으로 감소하며 호흡곤란이 나타났다. 이에 항알러지약 등을 처지하자 호전 추세를 보여 목시플록사신을 이후 복용중단,  항생제 '세페핌'으로 변경한 사례다. 

지역센터는 문헌조사 결과 "문제가 된 의심약물은 퀴놀론계 항생제로 허가사항에 때때로 가려움, 발진, 두드러기, 드물게 혈관부종, 후두부종을 포함한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시스모양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문헌 micromedex 등에서도 이같은 이상반응의 발생 가능성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이상반응은 허가사항과 문헌에 반영된 증상으로 의심약물 외에 투여 중인 다른 약물의 변동이 없었던 상황이며 의심약물 투여 후 발생했으므로 시간적 선후관계가 합당하다"면서 "또 해당 약제 중단과 처치 후 증상 재발하지 않았기에 목시플록사신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히고 인과성을 '상당히 관련이 있음(probable)'으로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 찾은 30대 여성, '아벨록스정' 투여후 무슨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2.06 06:32

의정부성모병원, 임상업무 개선활동 진행사항 소개

환자중심 약료서비스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일선 병원내 약제팀의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의정부성모병원 약제팀(연구자 나대복, 방지수, 이혜린, 이다슬, 김연경, 김진경)은 최근 환자중심 약료서비스를 위한 임상업무 개선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임상업무 개선활동은 크게 병동 퇴원약 복약상담과 복용법 간소화,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로 나눠 시행됐다.

먼저 퇴원약 복약상담은 204년 투약약사 1명이 외래투약구에서 외래 원내약과 퇴원약에 대해 시행했다면 2015년에는 1개 병동서 퇴원약에 대해 전담약사 1명이, 2016년에는 여러 병동서 퇴원약 중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약사 1명이 복약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2018년부터는 전체 병동서 정규 퇴원 전체 환자에게 병동약사 4명이, 2019년에서 현재까지는 정규 퇴원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병동 담당약사 9명이 퇴원약에 대해 복약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일 평균 상담환자 5~6명서 2016년 20명, 2018년 29명, 2019년부터는 60명까지 확대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복용법 간소화는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했다.

병동 퇴원 복약상담 중 듣게 된 환자의 요청사항을 반영했다. 바로 약봉투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이에 약제팀은 기존 아침-점심-저녁 식전 10분, 식사도중, 식후 30분, 아침식전 10분, 식후 30분, 식후 1시간 등 다양한 복용법에서 아침-점심-저녁 식후 즉시, 아침-저녁 식후 즉시, 아침 식후 즉시로 변경했다.

또 복용법 변경에 대해 원내 의료진 알림과 전산 변경, 원내 배너 설치해 환자들에게 알림을 진행했다.

여기에 원내 외래환자 20명에 대한 복약순응도 조사와 원내 외래환자 평균 대기시간과 ATC조제약 평균 포 수 조사를 진행했다.

복약순응도의 경우 변경전 93.7%서 변경 후 96.3%로 2.6% 개선효과를, 원내 대기시간은 13.5분서 변경후 11.4분으로 12.6% 감소했다. 월별 건당포수는 99.6포서 80.5포로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제약물관리사업 참여의 경우 환자 측면에서의 이득을 분석했다. 부작용 감소 및 예방과 복용약물 개수 감소에서 '삶의 질 개선'이 69.8%로 분석됐다.

아울러 적절용량사용과 복약순응도 개선, 필요약물 추가의 경우 '치료의 질 개선'이 31.1%로 나타났다.

올해 대상자에서 유선 설문조사한 결과는 복약상담 전 복용약물에 대해 거의 모르고 처방대로만 복용했으나 복약상담 후 각 약물의 효과, 부작용, 주의사항을 잘 알게 됐다에 대상자 30명 중 6명이 답해 20.0%에 달했다.

이와함께 복용약물에 대해 대략은 알고 있었다고 밝힌 대상자는 복약상담 후 효과와 부작용, 주의사항을 잘 알게 되었다고 밝힌 환자가 19명으로 63.3%였다. 복약상담 후 약물복용에 도움이 되었다는 환자가 28명으로 전체의 93.3%에 이르렀다.

약제팀은 "효과적고 안전한 환자중심 약료서비스는 전문지식과 환자-약사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개별적,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병동 퇴원 약 복약지도는 환자-약사 커뮤니케이션 기술 훈련과 습득에, 복용법 간소화는 환자중심 업무 구조 정착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입원초기의 빠른 약물 검토와 평가의 필요성을 경험했다"면서 "시시적절한 복약상담과 처방중재를 요청하고 환자의 약물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 입원 초기 선제적으로 전 변동 환자의 약물 검토와 평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환자중심 약료...퇴원약 복약상담-복용법 개선으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2.02 06:29

 

의협,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 재난적의료비 지원법개정안 지적

희귀난치성환자 등에 대한 입원뿐만 아니라 모든 외래진료에 대한 지원하자는 법안에 대해 의협이 재원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강기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같이 꼬집었다. 

개정안은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외래로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입원과 동일하게 모든 질환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의협은 개정안에 대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소득하위 50%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대상자로 해 외래환자의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의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행법상 입원환자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 외래환자 한정으로 적용되던 것이 외래로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모든 질환에 대해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원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재원 확보방안도 추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현재 사업의 재원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제20조(재원 등)에 따라 건보공단의 출연금과 과징금 및 부당이득금 등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며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충분한 재원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의료취약계층 건강권에 위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에서는 제2조(의료비)에 따라 요양급여 및 의료급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사항에 대해 수급권자 본인이 일부 부담하는 비용도 지원함으로써 보다 두텁게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어 지원대상자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복지 차원에서라도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국고예산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희귀난치성환자, 외래진료도 지원?..."재원 뒷받침돼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2.02 06:29

박근미 병원약사회 소아약료분과위원장, 소아전문약사 활동 소개

 

박근미 위원장이 환자안전을 위한 소아전문약사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소아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전문약사의 활동이 강화돼야 한다."

박근미 한국병원약사회 소아약료분과위원장은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3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에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형 약료서비스 분과발표를 통해 소아전문약사의 역할 강화를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소아처방에서 의약품 사용과오위험 요인을 조목모목 지목했다.

다양한 약물용량단위와 체중 기반 약용량의 사용과 성인용 의약품의 소분처방, 소아의 넓은 체중 범위, 성장에 따른 소아의 약동학적 특성 변화, 비허가 의약품 사용 등 소아 약물정보 부족을 들었다.

먼저 다양한 약물용량단위와 체중기반 약용량의 사용의 경우 오구멘틴 듀오시럽은 1일 체중 키로당 45mg/6.4mg을 2회 나눠 복용하고, 세파클러캡슐은 1일 체중 키로당 20mg(역가)을 8시간마다 분할 투여하고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용량오류 의약품 사용과오가 다빈도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성인용 의약품의 소분처방의 경우 10배수 처방오류로 0.01T를 0.1T로 하는 사례 등 신생아집중치료실 처방오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소아용 의약품 부족하다보니 소분조제가 많다"며 "소량의 약물의 경우 약물의 추가 희석이나 파우더 배산이 필요하다"고 사용과오에 항상 노출되고 있음을 적시했다.

처방량 0.01ml는 10배 희석 후 0.1ml을 취하거나 0.05T를 조제하기 위해 락토오스로 배산 후 소분해야 하는 사례를 들었다.

더불어 소아 약물투여에서 의약품 사용과오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다양한 투약 용량과 취급이 어려운 소량의 약물은 약물의 추가 희석이 필요, 주사제 투여경로로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제한적인 IV라인, IM 주의해야 하며 소아용 투약 도구도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 소량의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발적 부작용에 대한 표현이 어렵고 모니터링 검사 적용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제한적인 채열 검사와 환아 협조가 어렵다는 특성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소아 환자의 안전을 위한 소아전문약사들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을위한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개별 약물요법을 최적화, 교육과 연구를 통한 의약품 사용과오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처방전산 개발-고도화는 물론 CDSS 개발 및 고도화, 약물 사용 표준화 매뉴얼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소아 성장에 따른 신배설과 간대사를 고려한 약물용량 조절, 임상약동학 자문을 통한 약물 선택과 용량 조절,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약물선택과 용량조절, 약물유전체학 고려 약물조절, 약물효과와 부작용 모니터링, 비허가 약물요법의 환자별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의료진, 환자와 보호자 약물 교육, 연구를 통한 약물용법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소아전문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병원내 팀의료 참여 확대와 소아담당업무의 연속성 유지, 약대교육과정의 소아약료 교육이 확대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소아환자 안전..."전문약사, 팀의료-연속-교육 확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30 06:31

김동석 엠자임헬스 대표, 환자중심의료서비스 해법 제안
29일 김동석 대표가 '환자의 마음읽기'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 환자를 지향하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의 해법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김동석 엠자임헬스 대표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3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에서 '환자의 마음읽기'를 통해 그 해법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먼저 "환자라는 소비자는 기대와 기쁨, 확실을 갖고 있는 일반 소비자와 달리 두려움과 고통, 불확실을 갖고 있는 소비자"라면서 "또 의사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반면 환자는 주관적이고 감성적이다. 또 의사와 병원, 환자도 모두 무섭고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환자를 얼마나 알고 있나'는 질문을 던지고 "어떤 종류든 의료서비스 예약 후 방문을 기다릴때, 질병일지도 모르는 증상을 가지고 있을때, 기분이 좋지 않을때, 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상태에 있을 때 등도 환자로 할 수 있는지, 환자라는 개념의 규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정 환자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초개인화 시대에서 환자는 세상에서 본인이 제일 아프다고 여기고 의사가 나에게 집중해 주기를 원한다고 지목했다. 

이에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3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대표는 "환자에게 3분의 무게감을 줘야 한다"며 "만족스러운 3분이라면 3시간도 기다릴 수 있다"며 "환자 진료차트 또는 환자 소통 차트, 온라인 예약시 100자 이내 질문코너, 환자와 환자 사이 '환자를 위한 시간' 등을 통해 환자와의 진료시간을 최대한 집중해 최대한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의 경우 환자의 불만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환자의 불만을 이해하기 위해 의료진 스스로 환자 되어보기, 환자가 예측할 수 있도록 두려움 관리와 환자에게 과정을 공유해 기다림을 관리하는 등의 세밀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환자는 혼자가 아니다며 환자단체의 활동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의 국내 환자단체 활동을 살펴보면 의료진을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의료계와 환자단체간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말기암환자가 담당의사에게 '커피 한잔 마셔도 될까요'라고 문의했을때 '한 잔은 괜찮아요'라고 대답해줄때 그 환자는 행복을 느낀다는 그는, 환자라는 소비자는 생명을 놓고 하는 소비라는 점에서 그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환자소비자 지향..."환자의 마음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9 07:04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56세 여성 이상사례 공유

뇌종양을 앓고 있던 50대 여성이 케베르골린제제를 투여한 이후 부작용을 경험해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고프로락틴혈증치료제 '케베르골린0.5mg'을 투여받은 이같은 환자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이 있는 56세 여성은 프로락틴 농도 감소를 통한 양성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투여받은 해당 약물로 인해 부정맥이 악화되는 이상사례가 나타났다. 평소 부정맥 증상이 있었던 환자는 약 6개월간 1일 1회 복용한 후 이같은 증상이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지역센터는 약물투여와 이상사례 발생간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질병이나 다른 약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약물 투여 중단시 및 재투여 시의 임상반응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가능함'으로 평가했다. 

이어 카베르골린은 장기지속형 도파민 수용체 효능제(agonist)로서 도파민(D2) 수용체에 친화력이 높으며 5-HT2B(세로토닌) 수용체 효능제로 섬유증-판막 질환 사건(events)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복용 후 매우 흔하게 심장 판막증(역류성 포함) 및 이와 관련된 이상(심낭염, 심낭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하지 않게 심계항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약은 장기 치료를 시작하기 전, 모든 환자는 무증상의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을 진단할 수 있는 심장초음파를 포함한 심혈관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신장기능과 폐기능-흉부 X-ray, ESR(적혈구 침강속도) 또는 기타 염증표지에 대한 기본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했다. 

임상시험에서 고프로락틴혈증 장애 환자의 경우 복용 후 매우 흔하게 어지럼증-현기증, 두통, 복통, 소화불량, 위염, 오심, 무력증, 피로 등이 나타났으며 유즙 분비 예방 및 억제를 위해 투여한 경우 매우 흔하게 심장 판막증(역류성 포함) 및 이와 관련된 이상이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허가된 카베르골린제제는 다림바이오텍 '도스티넨정'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카버락틴정'이 있다. 

뇌종양 치료에 '케베르골린' 투여...근데 이런 부작용?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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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9 07:04

안전관리위원회 활동 소개...조제-투약오류 개선 등

병원내 환자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대형병원이 있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소개된 내용을 보면 안전관리위원회 활동으로 조제 및 투약 오류 개선 활동과 환자안전 문화의식 향상 활동 등을 공유했다.

먼저 조제 및 투약 오류 개선의 경우 원내 고농도 전해질 관리를 진행했다.

고농도 전해질 및 포스텐 라벨 하단에 '반드시 회석 후 사용'을 표기해 단독 투여로 인하 오류 예방을, 고위험의약품 봉투에도 '고농도전해질은 반드시 희석 후 사용' 문구를 추가해 역시 단독 투여오류 예방에 나섰다.

또 제약사에 포장 변경을 요청해 반영이 완료된 사례도 있다. 투여방법 라벨 색상을 변경전 검정색으로 '1시간 이상 투여하십시오'에서 빨간색 '고위험의약품, 말초 투여시 반드시 희석 후 사용, 투여속도 표시'를 반영하도록 했다.

조제 약품명 밍 EMR 약품명 변경도 추진했다.

조제 약품명 변경의 경우 다빈도 조제오류 약품의 라벨 내 약품명을 영문에서 한글로 변경 또는 용량위치를 변경해 조제오류를 줄였다.

변경 사례로 조제 약품명을 영문에서 한글로 변경한 경우는 'Tropic/phen0.5% 0.8ml'를 '트로페린점안액0.8ml'로, 다함량제제 용량위치의 경우 '타크로벨0.25mg'를 '0.25mg타크로벨'로 변경한 내용이다.

약품라벨 및 집계표에 약품위치 표기도 진행했다.

매년 입고되는 약품의 제조회사가 변경되고 있고 함량 추가로 인해 새로운 약이 끊임없이 입고되고 약품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약품 라벨 및 집계표를 통해 약품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전산 수정해 반영한 것이다.

환자안전 문화의식 향상 활동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직원의 환자안전에 대한 마음을 굳건히 하고 한자안전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에서 2년에 한번 환자안전 슬로건 제작 및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하고 있다.

과거는 조제와 처방 검토를 통한 약사의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면 현재는 환자와 함께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역할 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 조제에서 처방검토, 환자중심, 환자의 동행서 최근에는 인슐의료로 핵심가치가 변화됐다.

이밖에도 원내에서 환자안전 베스트 리더로서 수회 선정될 만큼 환자안전 리더로서 약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약제부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 "환자의 건강한 삶으로의 회복을 위해 약사의 역할을 대해 모색해왔고 기본적인 처방검토, 조제와 복약상담을 넘어서 근본적으로 환자를 위하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약사가 나아갈 방향인 인술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안전에 집중...서울대병원이 선택한 전략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2.11.28 06:18

일시불, 할부, 리스 유형 따라 달라

 

약국운영을 위해서는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의료기기 외에도 사업용 차량운반구, 컴퓨터나 인테리어 비용 등 고정자산의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번시간에는 고정자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유형에 따라 발생되는 세금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고정자산을 취득하는 유형에는 일시불로 구입하는 경우,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리스(금융리스/운용리스)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운용리스로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정자산 취득시 취득금액을 장부상 유형자산으로 계상한 후 세법에서 정하는 업종별 내용연수를 적용(5년)하여 매년 비용(감가상각비)처리할 수 있다.

운용리스 구입시에는 매월 지급하는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하면 된다.

이러한 감가상각비와 월리스료를 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고정자산 취득시 취득금액이나 월 리스료에 대하여 세금계산서나 계산서를 수취하면 된다.

추가로 이러한 고정자산 중 의료기기 등 사업용 유형자산에 대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24조의 투자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이를 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편, 이러한 고정자산 취득시 자금부담 및 손금처리와 관련해 취득유형에 따른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운용리스를 제외한 취득의 경우 감가상각비의 계상시기 조절을 통해 손금귀속시기를 조정하여 세부담을 유연화 할 수 있다.

이는 감가상각비의 경우 세법상 결산조정항목으로 납세자가 장부상 감가상각비를 계상한 경우에만 세법상 손금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한편, 할부취득과 금융리스 취득의 경우에는 할부회사 및 리스회사로부터 차입을 통해 취득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장부상 차입금이 부채에 계상되게 되고, 이는 개인신용한도를 줄이는 영향을 준다.

지금까지 취득유형별 세무상 처리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이러한 사항을 감안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취득방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회계법인 길인 이웅중 회계사-세무사 프로필>

현) 회계법인길인 파트너(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현) 삼일인포마인 5분특강 강사
전) 조세금융신문 자문위원
전) 서울창업신문 자문위원
전)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위촉강사
전) 서울중앙지법 회계감정인 및 회생조사위원
전) 한영회계법인(Ernst & Young)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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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014-6055(길인)/E-mail=cpalwj@hanmail.net

[약국세무] 차량운반구 등 고정자산 취득시 세무문제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5 06:25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약제팀, 위암환자 대상 연구분석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주'를 함께한 항암화학 병용요법이 항암화학요법만으로 치료할 때보다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약제팀(연구자 최은영, 이나래, 박현욱, 윤영주)은 최근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의 1차 치료로서 기존 항암화학요법가 옵티보주 병용요법과의 부작용 비교 분석'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기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옵디보와 항암화학요법(이하 옵디보병용)'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투여받은 원내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작용 현황을 보면 먼저 옵디보병용을 투여한 30명에게서 혈액학적 부작용은 호중구 감소 17건, 혈소판수감소 12건, 빈혈 28건이었다. 반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32명의 경우 호중구수 감소는 29건, 혈소판수 감소 24건, 빈혈 31건이었다.

위장관계 부작용의 경우 옵디보병용은 구역 12건, 구토 10건, 설사 1건, 식욕부진 10건이었다. 반면 항암화학요법은 구역 4건, 구토 3건, 설사 1건, 식욕부진 8건이었다.

그외 부작용은 옵디보병용은 피로 3건, 말초신경병증 2건, AST 또는 ALT 상승 2건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피로 2건, 말초신경병증 9건, AST 또는 ALT 상승 2건이었다.

Grade3이상 부작용을 1회 이상 경험한 환자는 옵디보병용 환자군 30명중 16명인 53%, 항암화학요법 환자군 32명 중 22명으로 69%로 항암화학요법 환자군이 더 많이 발생했다.

옵티보병용 환자들 중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에 의한 면역학적 부작용인 피부 발진이나 내분비 기능 이상, 폐렴 등이 나타난 환자는 없었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와 관련해 "옵디보 병용의 부작용은 기존 항암화학요법 부작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공통적으로 세포독성 항암제의 부작용인 혈액학적, 위장관계, 말초신경병증, 피로 등이 있었다"면서 "항암화학요법에 옵디보라는 면역항암제의 추가로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일부 부작용은 항암화학요법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생했으며 심각한 면역학적 부작용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옵디보병용군에서 오히려 혈액학적 부작용과 Grade3 이상의 부작용 발생률이 낮게 나온 것은 기존 항암화학요법군의 항암치료 평균 시행 횟수 및 고령 환자수가 옵디보병용군보다 더 많았던 부분과 연관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볼수 있듯 지난 수년간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고 HER2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함 환자들에게 해당 병용요법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요법이 될 것"이라며 "다만 옵디보 병용의 처방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 모집단 수가 적다는 한계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옵디보주' 병용...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해보니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24 07:29

병원약사회 숙원사업 인력기준-수가 지속 추진...홍보 강화도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 국내 첫 다직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 등을 열어보고 있다. 다직종이 참여하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을 지낸 경험을 살렸으면 한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차기회장(27대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와의 간담에서 내년부터 출범하는 차기 집행부에서 다직종이 함께 하는 학술대회 또는 중국이나 일본 병원약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싶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차기회장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여했는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먼 지역이 아닌 아시아 병원약사들을 초청한 국제학술대회나 여러 직종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병원약사회의 중장기 숙원사업인 인력기준 개선과 수가 추가 반영은 전임회장 계획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기회장은 "집행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년간 병원약사회 부회장으로 지낸 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다시금 그 역할을 해주기로 수락을 받았다"면서 "인력기준과 수가, 전문약사제도 안착 등 중점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원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중 하나가 대한약사회의 임기 3년과 병원약사회의 임기 2년으로 양단체의 겸임하는 임원들이 있는 부분도 고려됐다"며 "향후 상임이사들도 되도록 집행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문약사제도가 법제화됨에 따라 현재 그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만들고 있다"며 "전문약사제도가 안착된 후 그 업무전문성와 효율성에 대한 자료가 쌓인 후 수가로 연결하는 방안을 고민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병원내에서 전문약사의 다양한 행위가 수가로 연결되기까지는 좀더 시일을 두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를 설득할 명분과 데이터가 모아지면 자연스레 병원 의료수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병원약사에 대한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차기회장은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20년이 지났지만 병원내에 약사가 있는 걸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면서 "왜 병원에 약사가 있느냐는 질문까지 받을 정도라며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 등 직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젊은 병원약사들의 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차기 집행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다각도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운영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차기회장은 "부서장과 젊은 MZ세대간 괴리감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라며 "종전 1박2일 일정이었던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를 하루로 줄인 이유도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사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상항을 설명했다.

외부로는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내부로는 젊은세대를 아우르는 회무를 펼쳐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년간의 김정태 차기 집행부는 내년초에 구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차기회장 "의사 등 다직종 또는 국제학술 대회 추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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