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7 06:00

식약처, 품목허가권자 대상...업무기준서 관리체계 등 점검 진행

올해 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실태조사가 29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식약처는 최근 시판후 안전관리 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지난 2023년 완제약 생산-수입 실적이 있는 업체중 보고 미흡 27곳, 지난해 신규 지정된 국내 개발 신약 보유 업체 2곳, 임상재평가 주관 업체 1곳이다. 

이중 중복업체는 1곳이며 2022년부터 2024년 실태조사업체는 제외됐다. 

업체당 1~2일간 조사되며 조사자는 2인이 투입된다. 실태조사 중점 조사내용은 시판후 안전관리체계와 교육 현황, 업무기준서 관리 및 운영, 최근 3년간 안전성정보 수집-접수 현황, 접수된 안전성정보 분석-평가체계, 분석-평가된 안전성정보 보고 체계, 시판 후 안전관리 위탁 여부 자율점검 시행 여부 및 그 결과서, 최근 3년간 부작용 보고 현황, 문서관리 현황, 위해성관리계획 이행 적정 여부 등을 살핀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 지적사항을 보면 조직-인력이 34%, 업무기준서 30%, 정보관리 22% 순이었다. 

중요지적사례는 계획된 수집체계보고서 제출 완료 후 안전원에 보고 누락-지연 확인, 계획되지 않은 수집체계로 접수 누락, 보고 누락, 지연 확인이 지적됐다. 

또 하향 보고로 중대성 하향, 인과성 하향 또는 평가 실시 확인 불가와 발생인지일 수정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85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3.25 22:45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화약품,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보령, 대원제약, 유유제약, 일동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IVI, 신신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스마트 업무 효율 개선 ‘WE UP!’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마트 업무 효율 개선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WE UP!은 Work Efficiency UP의 줄임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비효율적인 업무과정이 임직원의 몰입과 행복감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다는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WE UP! 프로그램 첫번째 일환으로 공용 파워포인트(PPT) 템플릿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하루 평균 보고서 작성하는데 약 1.7시간이 소요되며, 전체 응답자의 65%가 PPT를 활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임직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실제 현업에서 많이 활용하는 장표 유형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보고 문화 개선을 비효율 제거 안건으로 올려 어떤 유형 장표가 실무에 도움이 되는지 논의했다.

공용 템플릿을 처음 접한 임직원들은 ‘높아진 가시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용이하다’,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등 의견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템플릿 배포를 시작으로 전자결재 매뉴얼 배포 및 카테고리 효율화, 회의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개선 노력이 모여 회사의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기업문화까지 변할 수 있다”며, “업무 곳곳에 숨어 있는 비효율을 없앨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끝]

 

[동아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 나선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 말했다. 


[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와 덱실란트-란스톤LFDT 국내 독점 유통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i] 이중 지연 방출 기술(DDR: Dual Delayed Release)이 적용되어2번에 걸쳐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ii]

란스톤LFDT는 위산 관련 질환에 대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적응증의 경우 1세 이상의 소아환자부터 처방이 가능하다.[iii] 특수 제형을 적용해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으며, 딸기 맛이 첨가되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iv]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이번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과 ‘성실(Integrity)’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동화약품과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6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800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상철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인 분야인 제약산업에서 작년에 제일파마홀딩스는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도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약품(대표 성석제)도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045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사내이사로 노치국 이사, 이창석 이사가 재선임되고 한상우 이사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김득웅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에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승인된 ‘자큐보’로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제일약품은 신약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개량 및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는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승인했다.


[보령]

국내 첫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는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로, 해당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에서 제작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데다 전체 폐암 진단 중 약 15% 정도만 해당돼, 그동안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가이드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이드북은 소세포폐암의 개념과 치료 방법, 주의사항, 최신 연구 동향 등 현 시점에서 알려진 학술적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자는 국내 최고의 폐암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김세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김혜련 교수(연세암병원)가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 박세훈 교수(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안희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윤신교 교수(서울아산병원), 이기쁨 교수(연세암병원), 이서영 교수(강남세브란스암병원)가 참여해,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책자 제작에 힘을 모았다.

지난 21일에는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 의료진과 한국폐암환우회 조정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소세포폐암 환우의 어려움과 가이드북의 필요성, 감상 소감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진석 자문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소세포폐암 신약들이 개발되는 등 변화하는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분들께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을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의 도리이자 사명”이라고 자문 배경을 밝히며, “언제나 환자분들과 동행하며,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보령 CE(Commercial Excellence) 부문장은 “이 책자가 환우와 그 가족분들이 겪으실 혼란과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말하며, “앞으로도 보령은 항암제 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암환자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서 인재 모집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6개 협회 및 유관기관이 주최해 약 120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원제약은 행사장에 위치한 8개의 특별관 중 ‘바이오헬스관‘에 부스를 열고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취업 관련 상담,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는 약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은 세부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면접 준비 팁, 커리어 설계 등 폭넓은 내용의 상담을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원제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는 청년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 회사의 비전과 복지 제도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유유제약]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교원구몬 이석환 대표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아워팜 조규윤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은 영・유아 코막힘 완화와 건조한 코 속에 수분 공급 및 보습을 제공하는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 프랑스 직수입 완제의약품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 등 코 건강 관리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아동 및 부모를 타켓으로 하는 약국가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아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해당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점을 앞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일반의약품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의 정체성을 살려 약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과 브랜드 캠페인, 제품 세분화 등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제품 콘셉트와 사용 목적, 성분 및 함량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등의 ‘아로나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아로나민 골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IVI]

‘박만훈상’ 2025년 수상자 선정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Ananda Sankar Bandyopadhyay) 박사.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가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의 2025년 수상자를 선정, 25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에는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Ananda Sankar Bandyopadhyay) 박사가 공동 수상자로,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elena Trajano) 대표와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30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전 세계 백신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의미 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elena Trajano) 대표와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

피에르 반 담 교수와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박사는 ‘제2형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형 경구용 백신(nOPV2)’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전 세계 어린이 방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피에르 반 담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교수 겸 감염병 통제 및 예방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백신평가센터(CEV) 소장은 nOPV2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엄격한 격리 환경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nOPV2의 신속한 개발을 이끌었고 nOP2는 백신 중 최초로 WHO 긴급사용 승인(EUL)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팬데믹 대비를 위한 조기 임상시험 및 최첨단 백신 연구시설인 ‘백시노폴리스(Vaccinopolis)을’ 설립해 백신 연구의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박사는 게이츠재단 소아마비 부서의 기술·연구·분석 담당 부책임자로서, nOPV2 개발 및 전 세계 접종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예방접종 정책과 전략을 발전시키며 nOPV2를 40여 개국에서 15억 회분 이상 접종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제2형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공헌했다.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 대표와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는 비영리단체 설립 및 운영 등을 통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지역의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 대표는 ‘브라질여성그룹(Grupo Mulheres do Brasil)’의 설립자로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을 위한 연합(Unidos pela Vacina)’ 사업을 통해 브라질의 소외 지역에서 백신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의료 전문가 교육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발전시켰으며 타임지와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는 뉴인센티브(New Incentive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로서, 나이지리아의 소외 지역사회에서 백신 접종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건부 현금 지급(Conditional Cash Transfers)’ 전략을 도입해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였다. 이 전략은 백신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건 성과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첫번째 박만훈상 공동 수상자였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카탈린 카리코 (Katalin Kariko) 교수와 드류 와이즈만(Drew Weissman) 교수는 이듬해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 생리의학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백신 산업에서 박만훈상의 권위 또한 높아지고 있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올해는 백신 연구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소외 국가의 예방 접종률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한 4인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라며 “박만훈상을 통해 수상자들의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과 예방접종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주도하며 보건산업 증진에 크게 기여하신 故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백신의 개발 및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대 박만훈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 공중보건 수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아렉스, K-BPI 소염진통제 부문 7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대표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가 올해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소염진통제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7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파스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진행해 온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로,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한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올해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와 총점 163점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의 모든 세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부분의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모두 2위 브랜드와 10%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소비자들의 제품 평가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이 치열한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신신제약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탁월한 제품력 유지 및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하며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 및 관절통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신신제약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신신아렉스 로션’과 경구제 ‘아렉스알파정’을 선보이며 붙이고-바르고-먹는 신신파스 아렉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2023년 고품질 명품 파스를 지향하며 출시한 플렉스 시리즈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 역시 카타플라스마 제형에 신신제약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해 촉촉한 수분감과 높은 점착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호평받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7년 연속 K-BPI 브랜드파워 1위를 통해 신신제약의 파스 전문성과 리더십이 소비자분들께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신제약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전 국민에게 통증 없는 삶을 선사하고, ‘플렉스 시리즈’를 필두로 파스 업계의 혁신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68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6 06:27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5)유나이티드제약---⑥계열회사

상장 계열회사 없으나 비상장사 7곳 달해
원료약 '바이오켐', 유통전문 '인터팜' 중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업체로 개량신약을 주축으로 약 200여개의 처방약을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40여곳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까지 눈을 돌리고 있는 국내 중견제약회사이다. 

이번 시간은 이런 유나이티드제약을 보조하고 상호작용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계열회사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해말 기준 계열회사는 상장사는 없으며 비상장사 7곳이 존재했다. 유나이티드인터팜을 비롯해 케일럽멀티랩, 베트남 소재 Korea United Pharm. Int'l JSC, 한국바이오켐제약, 유엠에스엔지니어링, 유엔에스바이오, 유앤알리서치 등이 비상장사이다. 

이들 업체중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을 지향하는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제약사로 30여종이 완제와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와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2002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석-박사 등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고품질의 의약품과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원료의약품 자체 연구와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USP, EP, JP에 부합하는 최고 품질의 원료의약품 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동맥경화용제 '에제티미브'를 비롯해 당뇨병치료제 '시타글립틴 인산염 수화물'과 '빌다글립틴', 면역억제제 '아자티오프린', 항혈소판제제 '티카그렐러',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토파시티닙', 항바이러스제 '페라미비르', 고요산혈증치료제 '페북소스타트', 항응고제 '에독사반', 항궤양제 보노프라잔푸마르산염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이런 성과는 세종지역에서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세계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전문유통기업이다. 화장품과 헤어, 건강식품 판매유통과 의약품을 유통하면서 시장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1985년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이념으로 연합 메디칼써프라이상사로 설립됐으며 2000년 지금의 유나이티드인터팜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프랑스 THALAC COSMETIQUES 화장품 독점계약 체결과 함께 화장품 체인 77개점 계약체결, 이듬해 유럽 INDOLA 헤어제품 독점계약과 현대홈쇼핑 건강식품 제품공급 계약까지 지속적으로 영업확장을 추진했다. 2002년에는 이마트 건강식품 제품공급이 통해 2003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2006년 베트남 하노이지사를 설립하기도 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으며 2007년 매출 220억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했다. 2015년 독일 HenKel사의 헤어전문브랜드 슈바츠코프 제품공급 계약체결하고 2019년 신세계 SSG.COM 건강식품 8종 입점 판매계약, 2021년 세종물류센터 설립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엿보였다. 지난 2022년 매출 300억원을 올리면서 성장의 기세를 이어갔다. 

유나이티드인터팜이 의약품과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이밖에 지분 45%를 차지하고 있는 케일럽멀티랩의 경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서비스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아울러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기술지주와 합작해 만든 연구소기업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56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5 06:08

식약처, 제도개선 추진...제출자료 검증-재허가 신청 제한-처벌 강화도

체외진단의료기기가 올해 변화의 시점에 놓여 있다. 

식약처가 관련 법령 등을 손보고 허가심사의 신뢰성 등을 높이기 위해 관리체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먼저 품질책임자가 다른 제조업소 재취업시 자격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식약처의 기 보유 자료로 확인 가능시 제출을 면제한다. 

또 신고와 허가로 이원화돼 있는 1등급 체외진단기기를 신고로 일원화한다.

여기에 임상평가와 관련, 기술문서 첨부자료 중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의 요건의 하나로 임상평가자료를 추가하고 신의료기술평가의 유예를 받으려는 경우 임상평가로 허가-인증을 신청하도록 했다. 

아울러 허가심사과정에서 제출된 자료에 조작 또는 허위 작성 읫힘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허가심사 과정 중 허가 자료 제출이 확인된 경우 허가 반려, 고발, 일정기간 동일-유사 제품에 대한 재허가 신청 제한 및 처벌강화 추진한다. 

이외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평가 체계 구축을 이어간다. 

지난 1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성능평가가 신설됨에 따라 하위법령 신설이 추진된다. 성능평가 신청절차와 평가기준 및 방법, 제조수입판매중지 등 조치의 기준, 위탁 등에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위해 총리령 개정을 추진한다. 

한편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확대 등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지정 확대를 위한 평가방법 및 지표 개선과 혁신의료기기 지정 특례 확대도 진행한다. 현재 허가시 기술문서 심사만 대상이었던 것을 GMP우선심사 추가 적용도 검토중이다. 

소프트웨어 제조기업의 시판 후 안전성 유효성 자료 제출 기한 마련 및 주기도 반기별에서 연 1회로 조정되며 혁신의료기기 지정제품 및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마크 도입도 추진한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48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5 06:08

식약처, 국내 재심사위한 4년간 83명 대상 조사결과 허가반영

방사성의약품인 노바티스의 '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액'이 시판 후 어떤 부작용이 발현됐을까.

식약처는 최근 '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 성분 주사제에 대한 재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명령안을 마련해 오는 4월7일까지 의견조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내용은 이상반응으로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4년 동아 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이다. 

이상사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72.29%로 60명에서 2396건이 보고됐다. 

이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2.41%안 2명서 4건이 보고됐다. 복통과 설사, 구토, 범혈구 감소증이 나타났다.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은 6.02%인 5명서 6건이 보고됐다. 시각 장애과 체위성 어지러움, 간 기능 시험 이상, 두드러기가 발현됐다. 

한편 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양성의 위‧장‧췌장계 성인 신경내분비종양(GEP-NET)의 치료에 쓰이며 지난 2022년 199만1528달러, 2023년 406만4676달러를 국내에 수입해 공급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50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4 05:57

식약처, 반기별 1~2회 사전 수요조사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박현정 팀장(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허가TF)이 팀의 주요업무를 소개했다.

식약처가 올해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별 대표 밀집 지역 방문을 통해 허가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5월7일 의료제품 허가부서 조직 및 기능 개편을 통해 차장 직속 첨단제품허가담당관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허가TF(임시조직)'과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허가과'로 나눠 구성한 바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일 올해 관련 정책설명회에서 바이오허가TF에 대해 보다 자세한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바이오허가TF는 바이오의약품-한약(생약)제제, 의약외품 제조-수입판매품목의 허가와 한약(생약)제제 등 허가-신고제도의 운영과 개선, 시험기준-방법에 관한 고시 제-개정, 허가심사 결과 공개, 허가-신고의 사전검토제 총괄 등을 담당하고 있다. 

허가신고 절차상 제조(수입)업자가 품목허가를 신청-신고하면 바이오허가TF는 대상확인 등 접수를 받고 제출자료 구비여부 등 확인하는 예비심사를 하게 된다. 이후 심사부서의 안전성-유효성 기준 및 시험방법 등 심사 후 바이오허가TF는 허가(신고)를 하게 된다. 

바이오허가TF는 지난해 한약(생약)제제내 다수 지표성분 동시정량법을 신설하는 성과를 냈다. 한약제제에 포함한 작약-목단피 중 패오니플로린 등 12종, 다빈도 지표성분 각 4종, 겐티아나근-용담 중 겐티오피크로시드 등 7종 등 다성분 동시정량방법 상세하게 제시했다. 

여기에 가감팔미환 등 207개 제제에 대해 동시정량법 활용 가능 명확화해 품질관리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허가지원 서비스 '허가 온(ON-溫)'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서 온(ON-溫)은 켜짐과 따스함을 함께 상징하며 중소-벤처기업의 허가 진입과 성장을 돕는 온기 있는 허가지원 서비스를 뜻한다.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별 대표 밀집 지역을 방문해 관련 정책 등을 설명하고 최신 허가제도 설명회, 1대 다수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신규정책 발굴, 동종업계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또 반기별 1~2회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정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6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4 05:57

식약처 한약정책과, 한약-생약제제 전문약 동등성 재평가 안내
강환 식약처 주무관이 한약(생약)제제 시판후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동등성 재평가가 캡슐제, 시럽제 등 기타 경구용제제 제네릭에 대해 추진된다.  

식약처 한약정책과 강환 주무관은 지난 20일 '한약(생약)제제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안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주무관은 "동등성 재평가시 제출자료와 시험방법 등은 허가시 제출자료의 수준"이라며 "제형 및 작용 기전 등에 따라 시럽제 등은 이화학적동등성 시험으로 갈음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이후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동등성 재평가는 주사제 등 무균 및 기타 제제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강 주무관은 갱신의약품에 대해 "신청 품목의 안전관리 현황, 외국사용 현황, 품질관리, 제조-수입 실적 등 제출자료를 종합 검토한 결과 적합한 경우 갱신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안전성-유효성에 중대한 문제가 인정되거나 갱신에 필요한 자료 미제출, 유효기간 동안 제조-수입되지 않은 경우 갱신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허가사항 주요내용 일부 또는 전체 안전성 유효성 근거 미비할 경우 보완 요구를 받을 수 있으며 허가사항 변경명령 등 조치가 진행될 수 있다며 갱신되지 않은 품목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품목허가(신고) 효력이 상실해 해당 의약품 제조-수입-판매가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5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3.21 05:53

식약처, 올해 관련 정책-허가-심사 설명회서 정책방향 밝혀
식약처는 20일 한약(생약)분야 정책-허가-심사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약(생약)의 위해물질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식약처가 올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식약처 한약정책과는 20일 한약(생약)분야 정책-허가-심사설명회를 통해 올해 정책추진방향을 밝혔다. 

먼저 첨단기술을 활용한 품질관리 기술 개발과 법적근거 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약전 일반정보와 일반시험법 신설 등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표준생약 확립법과 한약재 유전자 분석법 일반요건을 신설하게 된다. 전자의 경우 표준생약 합립시 고려해야 하는 일반정보인 샘플 수집방법, 기원 종 검증 방법, 이화학적 분석방법 등을 제공한다. 

후자인 한약재 유전자 시험법의 경우 용어 정의, 분석법 수립 절차, 마커의 검증 등 일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 벤조피렌 관련 일반시험법 개정과 색소 관련 적황색 10종, 타르 4종 및 말라카이드그린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 잔류농약 관련 시험법 개선을 통해 간소화하고 최신 장비를 이용한 동시 다성분 분석 시험법을 추가하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관능검사 보조기술을 개발한다. 고추 등 신규 108품목에 대한 품목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람의 주관적-한약(생약)의 내외부 형태를 전자화한 이미지 자료 및 맛, 냄새에 관한 정보를 전자화한 분석데이터 확보, 전자자료 기반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한 자료 플랫폼 라면 및 판정 정확성, 재현성 등 기술성능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한약재 품질 경쟁력 향상과 위해물질을 선제적 차단도 추진한다.
한약재 적합판정서 제도 도입 완료 및 안정적 정착 유도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대비 맞춤형 GMP 상담 추진으로 실태조사에 대한 업계 부담을 해소하고 한약재 제조업체 GMP 적합판정서 발급 현황 공개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입유통 한약재 품질관리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식약처-한약재 품질검사기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수입 한약재 검사방법 세부사항 기재 등 '수입의약품 등 관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한다. 개방형시험실 운영도 이어간다. 

한약(생약)제제 안심사용을 위한 안전관리도 실시한다. 

품목허가 갱신제도를 통한 시판 후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한약서 처방, 공정서 등 근거 품목에 대한 제출자료 면제 근거조항 명확화를 통한 합리적인 한약(생약)제제 품목갱신 처리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서 제출자료의 경우 외국에서의 사용현황 자료제출이 어려운 경우 제출자료 면제를 위한 자료를 의미한다. 

아울러 품목허가시 위해성관리계획 수립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주기적인 관리현황 파악을 통한 시판 후 안전관리는 물론 시럽제 등 기타 경구용제제에 대한 동등성 재평가 실시방안을 마련한다. 한약(생약)제제 이상사례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특화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이를 맡고 있다. 

끝으로 한의약산업발전 로드맵 마련 등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복지부 산업진흥 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산업현장과 규제 소통 채널 '식약처-복지부 한의약산업 제도개선 협의체'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한의약산업발전과 국민안전 강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한다. 생약규격집 등 공정서 기준 개선과 한약재 GMP 중심 품질관리 체계 정착, 관능검사 보조기술로 인공지능 활용 기술 개발, 원외탕전 조제에 대한 GMP 수준 품질관리 기준 마련, 허가시 인정되는 한약서 목록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유실험실 확대와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운영 등 공공한의약인프라 기능 확대, 한약재 유통시스템 개발, 원료제조업소와 한약(생약)제제 제조업체간, 업체와 대학교간 연구협력, 임상시험 등 업체와 의료기관간 협력체계 마련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생약자원의 대체 자원 발굴 기반도 마련한다. 국내외 대체생약 및 사용 한약(생약)제제 현황 조사와 대체생약 활용기반 마련 R&D 연구, 대체생약 도입에 따른 한의약 영향 분석을 진행한다. 

경제성 평가를 통한 수입 대체 한약재 선별, 생육조사 등 국산한약 자원 확보, 한의약진흥원 시설 인증 확보, 유통이력 및 시험검사성적 추적관리, 수출전략 제공, 현재 건축중인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설립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16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3.20 20:15

한미약품, 동국제약, 유한양행, 한독, 일동제약, 시지바이오
 

[한미약품]

한국여자의사회와 제정 '젊은의학자학술상'에 차윤진 교수

차윤진 교수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9편에 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 교수는 “한국여자의사회의 권위 있는 젊은의학자학술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방암의 복잡한 병태생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제69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차 교수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한미약품은 젊은의학자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다양한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국제약]

제17회 잇몸의 날..."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 발표

① 하루에 세(3)번 이상 칫솔질 ②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③ 사(4)이사이 치간칫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잇몸의 날[1]’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고령화 및 식습관 변화로 임플란트 치료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겪거나 심한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유병률과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올바른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하여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사후관리 가이드를 제안했다.

첫번째 발표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박진영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질환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사후관리가 부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임플란트 주위질환인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의 43%가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을, 22%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 5명 중 3명이 주위질환을 겪는다는 의미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염증 발생 시 통증을 느끼기 어려우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골 소실이 발생해 재건 수술을 해도 원래대로의 복원이 어려울 수 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윤정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유지를 위해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 및 치주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치주질환 병력(2.29배) ▲구강 위생 불량(3.8배) ▲ 조절되지 않는 당뇨 (2.75배) ▲흡연(5.89배) ▲골다공증치료제(2.69배) ▲과도한 음주(2.3배) 와 같은 환자 요인과, ▲지대주 및 보철물의 형태 ▲점막 하방 시멘트 잔존 ▲주위 연조직의 형태와 두께 ▲식립 위치 이상 등 임플란트 요인이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쉽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정기검진을 통해 잇몸치료를 꾸준히 받고,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부위원장은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플란트 시술자의 60%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자의 3.5%만이 합병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이는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문제를 인식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89.4%는 불편하지 않아서 임플란트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른 치아의 불편함으로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심각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 검진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성태 교수는 ‘임플란트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장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지 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플란트 유지치료의 이상적인 간격은 수술 후 초기 1년 이내에는 3개월, 이후 환자 개개인별 임플란트 위험평가를 통해 저위험군의 경우 6개월로 늘릴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개인의 자가 구강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을 제안했다.

하루 세(3)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 사용

무엇보다 자가 구강 위생 관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기계적 세정, 이와 더불어 화학적 세정, 보철물 조정, 방사선 및 임상 검사 등 치과 정기 검진을 통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는 ‘치주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온 공로를 인정하여, 경기도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치주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단순히 시술 과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사후관리와 정기 검진에 달려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의 60%가 관리 부족으로 주위질환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에 시의적절한 주제를 갖고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잇몸의 날을 공동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해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은 이후 본격적인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는 잇몸약인 인사돌 브랜드를 보유한 제약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14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관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비롯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웹툰 제작 등, 임플란트 치료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102기 주총...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10원 현금배당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 84억원(101기 1조 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한 후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해당 정관 일부 변경은 25년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센스밸런스 플러스’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종합 영양보충제 '센스밸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12가지 기능성에 철분, 판토텐산, 비타민E, 크롬을 추가해 총 16가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촉진, 항산화 작용, 혈당 밸런스 유지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센스밸런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아연 등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필요에 맞춰 기능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신체 활력을 돕는 판토텐산,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크롬,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추가되면서 더욱 섬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30정의 PTP 포장으로 작은 가방, 파우치에 휴대가 가능하고 75정의 통 안에 든 제품은 책상, 식탁에 두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알약 크기도 줄여 섭취 부담을 줄이고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여성들의 건강 니즈에 맞춰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하루 한 알로 필수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독]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자에 울산대의대 박인숙 명예교수

박인숙 교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한독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개원 시부터 소아심장과를 개척하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학회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을 맡으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환자지원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베일러(Baylor) 의대 수련병원들에서 소아과 전공의, 소아심장 전임의, 소아심장 임상 조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교과서와 전문가를 위한 교과서를 동시에 출간해 선천성 심장병 분야 교육에도 크게 기여했다. 2019년에는 해당 교과서의 영어판도 출간해 한국의 선천성 심장병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

박인숙 교수는 2012년부터 8년간 송파구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의료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은 3월 22일 토요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박인숙 교수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일동제약]

한국메나리니와 '더마틱스®’ · ‘풀케어®’ 파트너십 체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와 파트너십을 맺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겔·키즈는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는 실리콘 성분(CPX)과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한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관리용 제품이다.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은 CPX와 비타민E를 활용한 성분 구성과 함께 자외선 차단(SPF50+PA+++) 기능을 더했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에 특화된 래커(lacquer) 타입의 바르는 무좀 치료제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 일반의약품이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와 ‘풀케어®’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약국 등의 채널에 해당 품목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전국 2만여 개 약국을 커버하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새로팜(전 일동샵)’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통 관리가 가능한 이점 등을 발판으로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메나리니도 흉터 및 무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전문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캠페인 등의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여 시장 공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 부회장은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공동의 목표 달성과 소비자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매개로 탄탄한 영업 인프라를 가진 일동제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사 시너지를 토대로 상호 윈윈하는 성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바이오스티뮬레이터 'QB_PLA' 수출 허가...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 본격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 ‘QB_PLA’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일본, 칠레, CIS(독립국가연합)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진출이 가능해 졌으며, 시지바이오는 해당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QB_PLA’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 주사 시 자연스럽게 볼륨을 형성하고 자가 콜라겐 생성의 촉진을 통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은 폴리락틱애씨드(PLA, Poly-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HA, Hyaluronic 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HA성분을 추가하여 피부 속에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하며 피부의 자가재생능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 제품은 가루 형태의 성분이 빠르게 용해되는 ‘수화(hydration)’ 속도가 빨라, 시술 준비 과정이 단축되어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Smart SPDS’ 기술을 적용해 나노부터 마이크로 단위까지 균일한 크기의 미세 입자(마이크로스피어)로 제조되었다. 이를 통해 피부에 고르게 분포되며, 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스티뮬레이터 기반의 스킨부스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륨 효과를 제공하고,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차세대 스킨부스터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 수출 허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출사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QB_PLA 수출 허가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시지바이오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에스테틱 리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QB_PLA’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 ‘QB_PN’을 추가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0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3.20 20:21

휴온스메디텍, 유유테이진, 동아참메드

[휴온스메디텍]

KIMES 2025 참가… 우수 제품 선봬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의료산업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5)' 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 주입, 에스테틱 및 소독·멸균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KIMES 2025’는 전 세계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 참석을 자사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URO-UEMXD’와 ‘IMPO88 Plus’를 소개한다.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인라인으로 결합했다.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투과성 요로 결석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기존의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 개선 및 골반통증 완화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 억제를 통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임상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입증하였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비침습적 방식으로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IMPO88 plus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KIMES에서도 많은 의료진들에게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더마샤인 듀오 RF'를 새롭게 공개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기존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기존 약물 정량 주입 기능에 고주파(RF)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고점도 스킨부스터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에서 국내외 주요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기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금번 KIMES 2025 참가는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유테이진]

RPA 도입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의료기기 렌탈 및 관리 전문 기업 유유테이진 메디케어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번에 RPA 시스템을 적용한 업무는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수면양압기 고객들의 건강보험공단 청구 관리 △매출 결의전표 작성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이다. 지금까지 해당 업무들은 대부분 사람의 수작업에 의한 서면으로 처리되어 단순반복 업무에 따른 집중도 저하와 우편 처리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

유유테이진 운영본부 김덕수 본부장은 “RPA 도입 이후 해당 업무에 대한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 직원들의 RP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비즈니스 전반에 RPA 도입을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RPA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단순·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정형화된 사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은 물론, 휴먼에러(human error) 감소에 의한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등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유유테이진은 수면양압기,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헬스케어 렌탈사업 선두주자로, 지난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유유테이진은 CRM 기반의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환자관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전주, 제주)에 영업 및 서비스망이 구축되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의료기기 임대 및 긴급대응(A/S)이 가능하다.

 

[동아참메드]

KIMES 2025 참가… 이비인후과-감염관리용 메디컬 솔루션 선보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및 진료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속가능한 전시회 취지에 맞춰 판촉 활동에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사용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LED 표시창, 분리 세척 가능한 스테인리스 패널, 효율적인 데스크 하부 구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진단 자동화 기능이 내장되어 작동 상태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가 용이하다.

감염관리용 소독티슈 ‘ED WIPS HP’는 0.5%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한다. 과산화수소는 물과 산소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독성분으로 0.5% 농도에서 고준위 소독효과를 낸다. ‘ED WIPS HP’는 1분 이내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4log 이상 사멸시킨다. 특히 의료기관 감염관리에서 소독제 저항성이 강한 결핵균(Mycobacterium terrae)과 항생제 저항성이 강한 다제내성균(MRSA, VRE, MRPA, CRKP, CRAB) 등에 대해서도 99.999% 이상의 사멸능력을 나타낸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5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이비인후과 진료 장비와 감염관리용 메디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차별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씨젠]

'EUROGIN 2025'서 유전형 분석 HPV검사 솔루션 소개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국제학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와 유전형 분석(Full Genoty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도 높은 HPV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씨젠은 지난 16~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5’에 참가해 ‘HPV 선별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로진은 1993년 유럽에서 시작된 HPV 감염질환·암 분야 국제학회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HPV로 인한 각종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학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시 주요 위험군에 속하는 개별 유전형(Genotyping)을 동시에 선별해 낼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Anyplex™ II HPV HR Detection’과 28종의 개별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대표적인 HPV 진단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HPV의 유전형뿐만 아니라 양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유전형이 모두 검사 가능한 유전형 분석의 중요성을 알렸다.

16일 진행된 씨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유럽 현지 임상 전문가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전략을 소개하며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HPV 검사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검체 채취(Self-sampling)의 유용성도 함께 소개됐다. 검사 대상자는 스스로 채취한 검체를 통해 보다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가검체 채취가 HPV 검사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호 씨젠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씨젠이 제시하는 HPV 검사 솔루션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신뢰도 높은 검사와 효과적인 진단 옵션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네번째로 많이 발병하며 사망률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WHO는 자궁경부암 종식을 위해 2030년까지 각 국가가 90:70:90(전 세계 여아의 90% 백신 접종, 70% 선별검사 실시, 90% 적절한 치료 제공)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발표하며 글로벌 캠페인 ‘90-70-90’을 통해 HPV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씨젠은 여성 자궁경부암 진단과 예방 차원에서 HPV 선별검사 및 유전형 분석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유로진에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 7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OGIN) 2024’에도 참가한 바 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 계열사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의 체외진단 사업부문 ▲공간소독시스템, 내시경소독기, 전용소독제, 소독 티슈 등의 감염관리 사업부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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