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3 06:16

환자단체, 약국 통해 제보 등 감시 예고...식약처에도 적극 대응 주문도

'콜드체인'이라는 생물학적제제 유통 강화로 인해 1형 당뇨환자들의 인슐린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제도 수정이 초읽기에 접어들고 있다. 

식약처는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12월초순에 '생물학적제제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의무화'를  유통 중 품질 변동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한 개선안(시행령)을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행정예고에 앞서 식약처는 내부검토안을 유통업계와 약사회, 환자단체 등에게 구두의견을 묻고 최종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이같은 개선안 마련은 당뇨환자가 종전처럼 약국에서 인슐린을 구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일부 유통업체들은 강화된 콜드체인 유통으로 경영상 인슐린 취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슐린 취급 포기 등을 현실화하기도 했다. 

이에 환자단체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로 식약처가 제도개선에 적극 뛰어든 만큼 유통업체도 종전수준의 인슐린 유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환자단체는 '혹여나' 일부 유통업체들이 '이익없는 인슐린'로 낙인찍어  취급포기를 선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자단체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유통업체가 제기한 문제들이 어느정도 해소되면 인슐린 공급이 기존처럼 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종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도가 개선된다면 최소한 기존에 유통했던 업체들은 예전처럼 공급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유통업체가 이번 유통개선조치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취급을 포기, 약국에서 인슐린을 구하기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물론 취급여부가 기업의 선택에 달려있겠지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이익보다는 환자 건강을 먼저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만약 인슐린을 취급했다가 공급을 포기한 유통업체가 있다면 전국 당뇨환자들의 제보를 통해 해당 업체를 정부에 신고할 수 있다"며 정부도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유통업계는 최근 식약처가 실시한 생물학적제제 유통 개선안에 대한 구두의견조회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 완화에도 공급업체 인슐린 취급 거부하면 신고"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2 06:06

마약류 신고보상금 지급대상서 공무원은 제외
12월11일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 시행

환자 자가치료 목적 의약품 대마를 휴대 출입국이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오는 12월11일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시행한다. 

앞서 해당 개정안에 대해  지난 7월14일 입법예고하고 8월24일까지 의견조회한 바 있다. 

개정안 최근 법제처의 심사를 통해 시행만 남았다. 

주요내용은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아 예외적으로 대마의 수출입 등을 할 수 있는 경우 환자가 자가치료를 목적으로 의약품으로서의 대마를 휴대하고 출입국하는 경우를 추가된다.

또 국제연합에서 마약으로 지정된 브로르핀 등을 마약의 범위에 추가하며 임시마약류로서 의존성 등이 확인된 2시-엔 등을 향정신성의약품의 범위에 추가하는 것이다.

여기에 마약류 신고보상금 제도의 본 취지에 맞게 신고한 공무원 등은 보상금의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환자 자가치료 목적 의약품 '대마' 휴대 출입국 가능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2 06:06

김보연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 책임위원 향후 개선방향 밝혀

진료를 받는 동안 환자가 경험한 사항을 평가하고 환자중심성의 개념이 광범위하게 사회화하기 위해 시행중인 심평원의 환자경험 평가의 향후 개선방향은 어떨까.

김보연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책임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2년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중심 의료와 환자경험 평가에 대해 밝혔다. 

먼저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중소병원 등 대상 확대시 추가 검토가 필요 등 환자구성 보정 변수, 지역별-종별-기관별-연령별 등 양질의 평가결과 산출, 취약한 평가영역별 의료질 향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결과 산출의 다양성이 이뤄진다. 

이에 현재 전화조사 단일방법에서 다양한 조사방식 적용과 상시 조사체계 마련을 검토중이다. 

평가도구개선을 위해 평가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설문문항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다. 모바일 조사 등 조사방법별 적정문항 개발, 환자의 기대수준이나 비용의 영향을 받는 만족도가 아닌 경험을 측정하는 객관적 결과를 지향할 방침이다. 

또 평가확대와 결과활용도 다각화된다.

대상이 지역 중소병원 등으로 확대되며 외래환자 경험, 만성질환, 응급실, 혈액투석실, 호스피스 가족경험 등 그 평가영역도 확대된다. 모든 진료영역에서 환자경험 향상 보장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평가결과 활용도 다양해진다. 

지불제도의 경우 2021년 상급종병 지정평가 및 22~23 의료질평가지원금 시범지표가 적용된다. 공개방식은 국가단위, 지역단위, 기관단위 등 대국민 공개방식으로 개선되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중장기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환자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논의체계 구성 및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위원은 "의료서비스의 결과가 단순 퇴원에서 환자의 삶의 질과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환자 참여기반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에 대한 투약 위해사건, 낙상경험 등 경험평가 관련 국제적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기능상태나 삶의 질 등 환자중심의 진료결과에 대한 질 평가와 향상방안도 검토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환자중심성' 환자경험...중소병원 대상-평가 확대 '진행형'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21 06:47

식약처, 당뇨병환자 인슐린 접근성 확보 위한 규정개정 추진

지난 7월부터 강화된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콜드체인 유통에 다시금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그동안 내부검토를 통해 구상안 생물학적제제 유통 개선안을 약사회와 유통업계 등에 대한 구두의견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계에 대한 의견수렴은 구체적인 안보다는 큰 그림을 소개하는 수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안은 크게 유통과정에서 일정온도를 유지 등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보관 위험도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안이다. 

백신 등 콜드체인이 반드시 필요한 제제는 강화된 자동온도기록 등으로, 콜드체인과 일정기간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인슐린 등은 온-습도계를 통한 유통을, 알부민 등 상온에서 공급이 가능한 제제로 나눠 3등급으로 세분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 시작된 관련 규정을 다시금 개정안을 만들어 행정예고를 추진한다. 관련 업계와 환자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르면 이달말, 늦으면 12월초에 개정안의 행정예고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식약처가 생물학적제제 유통관리를 위험도에 따라 3가지로 나누는 방안을 물어온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개선안이 최종안이 아니기에 다시 변경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어 보인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다른 인사는 "유통업계로서는 해당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했고 수용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행정예고가 나온 것이 아니지만 식약처가 많은 고민을 한듯하다"고 개선안에 긍정 평가했다. 

앞서 식약처는 내부검토안을 확정하기 위해 업계와의 소통과정을 거쳐 이달말에서 12월초순에 최종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다만 이번 개선안에는 당뇨환자단체와 국회에서 주문한 인슐린 취급 거점약국 지정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으며 약사회 구두의견조회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물학적제제 유통강화 개선안..."위험도 따라 3등급으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18 07:05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상사례 공유
타지니딘제제 중 하나.

경직성 마비에 투여한 '타자니딘'을 복용한 소아가 서맥 부작용이 발생했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가 최근 공유한 이상사례에 따르면 경관급식 중인 2세 여아아게 경직성 마비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타자니딘을 장기투여한 후 이같은 이상사례가 발생했다.

지역센터는 이와 관련 "약물투여와 이상사례 발생간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질병이나 다른 약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약물 투여중단과 재투여시의 임상반응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인과성을 평가할 결과 '가능함'으로 본다"고 밝혔다. 

타지니딘은 시냅스 전 억제를 증가시켜 강직을 감소시키는 α₂-아드레날린성 효능제로 척수운동신경의 흥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며 복용 후 흔하게 서맥, 의식소식이나 순환허탈과 같은 중증 저혈압 증상, 갑작스럽게 중단할 때 반동성 고혈압 및 빈맥이 관찰된 것이 이같은 판단의 이유라고 지역센터는 부연했다. 

또 국내 허가사항에서 소아에 대한 사용경험이 적어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나 미국 보건의료법인 Lexicomp에서는 자료가 부족하지만 필요에 따라 2~10세 소아는 취침시 초기용량인 1mg을 경구 복용하며 이후 용량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타지니딘은 근골격계 질환에 수반하는 근육연축과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 마비치료에 사용되며 흔하게 졸음, 어지러움, 서맥, 저혈압, 혈압저하, 구내건조, 피로 등의 이상반응이 있으며 드물게 환각, 불면증, 수면장애, 구역, 위장장애, 근무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허가된 품목은 한국노바티스의 '실다루드정'을 비롯해 휴온스의 '솝튼정', 명인제약 '실타니딘정', 광동제약 '타자리드정'이다. 

경직 마비 예방제로 '티자니딘' 먹은 후 서맥왔다면...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11 06:57

식약처, 복지부-건보공단-심평원 참여 계획...GBC 환자세션 확대도

정부가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해 나선다.

식약처는 내년 사업추진에 환자단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겠다는 의미다.

지난 9월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환자세션이 처음으로 마련돼 환자의 목소리를 담고 정책방향들도 제안됐다.

특히 식약처만의 협의체가 아닌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이 함께 참여해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속한 의약품 인허가뿐만 아니라 보험등재까지 총망라해 환자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올해 처음 환자세션을 마련한 것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는 것을 반영, 내년에는 그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내용부터 참여자까지 보다 충실하게 환자세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올해 첫발을 내디딘 GBC에서의  환자세션은 좋은 평가가 많았다"면서 "환자단체연합회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현실을 전하고 의료현장의 전문가 등과 함께 정책을 제시하는 이같은 자리를 내년에는 한층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의약품 개발부터 시판후까지 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 외에 보험등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 환자관련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협의체를 통해 진정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정책적으로 어떤 뒷받침이 이뤄져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의견을 묻고 들을 생각"이라면서 "단순히 신속심사를 통해 허가를 빨리 해주는 것을 넘어 건강보험 등 복지부가 지원할 부분까지도 논의선상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환자중심 의약품 안전과 접근성을 개선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복지부는 내년에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식약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지난 9월 진행된 환자중심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에서 식약처에 주요 정책-제도를 결정하는 법정위원회나 정책협의체에 환자단체를 참여시켜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환자 관련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8월 열린 식약처와 환자단체간 정기간담회.

한편 식약처는 매년 환자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련 예산을 배정된 만큼 환자단체와의 소통도 확대될 전망이다.

환자의 목소리..."내년엔 협의체로 보다 체계적 반영 추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09 06:31

식약처, 의약품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 법제처 심사중
중증-희귀질환자 치료기회 확대...원료혈장 수입절차 개선도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중증-희귀질환자의 치료기회가 조만간 확대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임상시험약 치료목적 사용 승인 신청자료를 완화하는 한편 승인 후 안전성 정보주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개정안은 현재 법제처 심사를 거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안에 공포-시행된다.

개정안 치료목적사용을 위한 제출자료 중 진단서는 의학적 소견서와 내용이 중복되므로 제출을 면제하고 동의서의 환자 서명은 의사가 사용 전 서명받고 진행하도록 개선된다.

또 국외 원개발자가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필요시 치료목적 사용 신청인인 의사도 이상반응보고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치료목적 사용에 따른 이상반응 보고의무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자에게 있다. 그동안 제공자가 국외 원개발자인 경우 국내 시스템을 통한 보고가 어렵다는 지적에 제기돼왔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제약사의 원료혈장 수입절차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WHO 혈액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원료혈장 수입량 조절 후 수입승인하되 통관예정보고 등 수입절차는 제약사가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속한 혈장분획제제의 제조와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이밖에도 의약품 시판후 조사 등 재심사제도가 위해성관리계획(RMP)와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현재 RMP로의 통합을 위해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진행, 오는 2024년 제도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임상시험약 치료목적 사용 등의 관련 규정 개정안이 현재 법제처의 심사를 받고 있다"면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11월중에 총리를 거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약 치료목적사용 개선, 이르면 이달중 시행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09 06:32

최근 카드뉴스통해 성과 공유...해외약가조사와 관세면제 추진
추가 공급처 확보로 40% 약가절감...관세 감면 품목분류 확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희귀센터)가 최근 국내에 허가가 나지 않았던 고가희귀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적지않은 노력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4일 공개한 희귀센터의 카드뉴스에서 드러났다.

희귀센터는 '고가의 희귀의약품 약가를 절감시키다'라는 제목의 카드뉴스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인 '엔허투'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희귀센터는 국내 미허가 신약인 엔허투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수급이 어려웠으나 해외약품 조사를 통해 공급처를 확보해 자가치료용 의약품으로 환자에게 적기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고가 신약에 대한 환자의 구입 문의가 증가하고 자가치료용 의약품의 경우 약품 수입 소요비용 전액 환자부담으로 환자치료비 부담이 증가한 요인이라고 판단, 희귀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안마련에 나선 것.

크게 해외약가 조사를 통한 약가를 절감하고 관세 면제를 추진했다.

희귀센터는 지속적인 해외 약가조사로 추가 공급처를 확보해 약 40%의 약가 절감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또 관세 면제의 경우 충분한 약품 조사를 통해 엔허투 성분이 면역혈청 유래임을 확인하고 관세 감면 품목분류에 해당되는 '면역물품'으로 판단 가능성 자체를 검토, 관세청에 품목분류 사전심사를 지난 6월에 신청했다.

이에 관세청은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과 면역물품 'HSK 3002.15.1000호'로 분류해 관세 면제가 결정됐다. 기본세율 8%에서 0%로 감면된 것이다.

또 기존 납부 세금 환급 신청을 9월에 진행, 관세청으로부터 바이알당 35만7843원을 절감한 약 6700만원의 환급금 결정을 통지받았다.

희귀센터는 "관세 면제 혜택과 기존에 냈던 관세의 환급으로 치료비 부담 절감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여기에 더 저렴한 약가로 공급해 구입 희망환자에게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의약품 접근성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9월19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주'를 정식 허가한 바 있다.

희귀센터, 고가희귀약 '엔허투' 사례로 본 약가절감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07 06:30

지난달 27일 이사회 열고 추천위원회 구성..."12월중 마무리 전망"

지난 5월17일 이후 공석이 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희귀센터) 원장을 뽑는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희귀센터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희귀센터 원장을 공모를 위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다만 추천위원회는 아직 공모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열지 않은 상태이다. 

희귀센터는 김나경 원장이 퇴임한 후 안명수 본부장이 원장을 대신해 센터의 주요업무를 이끌어왔다. 원장 선임이 정권교체기와 맞물려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된 것. 

통상 기존 원장이 퇴임 전 차기 원장을 결정돼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선임이 늦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관련 "본격적으로 희귀센터 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면서 "추천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조만간 추천 범위부터 신청기간과 면접 등의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정상 11월을 넘어 12월에 최종 선임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희귀센터 원장은 식약처가 관할한 기관인 만큼 대부분 식약처 출신 관료들이 거쳐갔다. 최근 유원곤, 강기후, 김나경 등 원장은 식약처 출신이었으며 이번 원장에 어떤 인물이 선임될지 이목이 모아진다. 

반년 공석 희귀센터 원장...드디어 공모절차 밟는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11.07 06:30

132명 대상 시판 후조사결과...이상사례 발현율 93.94%

지난 6년간 한국에자이의 갑상선암치료제 '렌비마캡슐'을 투여받은 132명에게 발생한 이상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약처는 최근 렌바티닙메실산염 성분 단일경구제에 대한 재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허가사항 변안을 마련해 의견조회를 실시, 오는 21일 변경명령을 예정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허가사항은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이상반응이 추가된다. 

이는 국내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분화갑상선암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3.94%인 124명에게서 총 659건이 보고됐다. 

이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8.33%인 11명서 15건이 보고됐다. 

흔하게 설사, 흔하지 않게 림프절 농양, 발작, 무력증, 사망, 혈소판 감소증, 급성 담관염, 급성 담낭염, 동맥 색전증, 고혈압, 간 효소 이상, 섭식 저하가 보고됐다.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의 경우 27.27%인 36명서 60건이 발현됐다. 

흔하게 통증, 부종, 흉통, 간 기능 시험 감소, 섭식 저하, 간의 장애가 있었으며 흔하게 않게 모낭염, 요도염, 감각 저하, 말초 감각 신경 병증, 전신건강 상태 악화, 사망, 전신 부종, 말초 종창 등이 있었다. 

또 범혈구 감소증, 급성 담관염 불충분한 혈압조절, 갑상선 글로불린 증가, 아스파르트산 아미노 전이 효소 이상, 사구체 여과율 이상, 간 효소 이상, 간 기능 시험 이상, 고지혈증, 다음증, 피부염, 건성 피부, 입주위 피부염, 연하 곤란, 위염, 항문 열창, 옆구리 통증, 무기폐,악성 신생물 진행, 눈 분비물, 눈꺼풀 부종, 섬망, 수면 장애, 빈발성 월경, 갑상선 항진증, 두근거림, 요관 결석증 등이 발현됐다. 

갑상선암치료제 '렌비마캡슐'...사망, 발작 등 이상사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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