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19 06:40

의료기관에서 처방돼 소비되는 의약품을 약사가 직접 검수하는 것보다 자동약품검수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영 계명대동산병원 병동조제파트장은 최근 진행된 병원약사회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자동약품검수시스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그 이점을 공유했다.
임 파트장은 자동약품검수시스템 도입으로, 약사 1인당 업무 소요시간이 일평균 199.75분에서 이보다 -64.1%인 71.76분으로 줄어 자동검수의 이점을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10점 만점 중 평균적으로, 전반적 기능 4.5점, 속도 8.2점, 검수 성능 4.8점, 사용 편의성 7.5점으로 속도와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 파트장은 자동검수의 이점을 400포를 2~3분에 처리하는 빠른 속도와 프로그램 사용 편의성, 조제-검수 데이터 저장-추적 가능하다고 이점을 소개했다.
다만 식별문자나 유사모양 등 인식기준, 사진 품질, 약품별 매칭 데이터, 확인필요 사유 확인 불가, 낮은 데이터 업데이트 편의성, 사용자의 충분한 세부 사용법 숙지 등은 개선돼야 한 상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파트장에 따르면 병원이 검수시스템 도입후 지난해 5월20일부터 7월12일까지 8주간 전체 검수 10만223포(일평균 2505포) 중 '확인필요' 12,698포로 12.67%였으며 실제 오류는 606포(4.77%)이며 오류없음(오검출)은 1만2092포(95.23%)였다.
또 파우치당 조제된 정제 수량이 늘어나면 '확인필요'가 높아지고 오검출율도 상승했다. 파우치 당 6정 이상 조세시 '확인필요'가 40.3%였으며 전체 조제량의 90%는 파우치당 1~5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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