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29 06:35

중앙환자안전센터, 관련 소통 커뮤니티 운영
지난해 소통간담회서 플랫폼 마련 요청 반영

요양기관내 환자의 안전사고를 전담해 보고하는 인력들이 상호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최근 환자안전 지식관리시스템(KMS)내 Cop(community of practice)을 활용한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상현장에서 환자안전 관련 법-제도를 실천하고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담인력간 협업 애로사항, 업무 노하우, 정보의 공유 및 소통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 이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환자안전 소통 간담회에서 전담인력 네트워크 플랫폼 마련이 재차 요청된 바 있다. 

이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한 커뮤니티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중 커뮤니티를 개설-운영하고자 하는 자가 개선 신청시 중앙환자안전센터 담당자가 이를 검토 후 승인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관리 운영은 개설자가 운영자로 일체의 권한과 운영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등 일반 포털에서의 카페와 비슷하게 운영된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지역별, 종별, 의료기관 규모별 전문인력간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요구도가 높았다"면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내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담인력 커뮤니티 플랫폼을 적극 이용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전담인력...'애로사항부터 경험까지' 소통공간 활짝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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