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4.18 07:13

포항세명기독병원, 최근 올해 2차 의약품관리위원회 통과 신약 공개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비아트리스의 '리피토플러스'가 경북 포항지역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제2차 의약품관리위원회를 통과해 처방목록에 새롭게 오른 신약들을 공개했다. 

먼저 원내와 원외 환자에게 모두 투여되는 신규 품목을 보면 HK이노엔의 소화성궤양용제 신약 '케이캡정25mg'이 신규 입성했다. 

여기에 국제약품의 각결막상피장애개선제인 '레바아이점안액2%'와 한국애보트의 하기도감염증 등 항생제 '클래리시드 필름코팅정500mg', 코오롱제약의 혈관확장제 '엔지비드 서방정40mg'이 새롭게 처방목록에 올랐다. 

클래리시드 필름코팅정은 클래리정500mg을 대신해서, 엔지비드 서방정의 경우 기존 '이소켓서방정40mg'이 공급중단됨에 따라 대체된 품목이다.

또 한국유니팜의 혈관확장제 '니트로 링구알 스프레이14.4ml'도 기존 '이소켓 스프레이'의 공급중단에 따른 대체 품목으로 등재됐다. 

원외 환자만을 위해 처방되는 품목도 여럿 새롭게 포함됐다. 

비아트리스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플러스' 3품목이 한꺼번에 처방목록에 올랐고 부광약품의 국소용항생제인 '오자넥스크림'이 비급여로 신규처방된다. 

이밖에 한림제약의 항혈소판제 '실로딜서방캡슐' 2품목도 '니네틸정'의 코드종료로 인해 새롭게 원외처방에 들어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1950년 6.25 한국전쟁 중인 12월 23일 포항시 덕수동에 천막을 치고 피난민을 위한 의료봉사가 그 출발이었으며 현재 70년 역사를 가진 750병상 규모 지역 병원이다. 

케이캡-리피토플러스, 경북 포항지역 환자 치료 시작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