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3.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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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후향적 분석 연구결과...대조군 비교임상도 진행

코로나 19로 입원하기전 스타틴을 복용하던 환자의 사망률이 일반 코로나 환자에 비해 50% 정도 낮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해당 연구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에 소개됐다.

스타틴 복용군에서 코로나 19 사망율이 낮게 나왔다는 소규모 관찰 연구 내용들이 소개됐으나 대규모 환자 분석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연구 결과를 발표한 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한 대조군 비교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악리티 굽타 박사(New York-Presbyterian Hospital & 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 연구팀은 총 2,626 명의 코로나19 입원환자(20년 2월 1일~5월 12일)중 1:1 성향점수가 일치된 1,296명 (스타틴 복용자와 미복용자 각각 648명)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진행한 결과, 스타틴 복용군의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OR 0.47, 95 % CI 0.36 –0.62, p<0.001)

스타틴 복용군의 사망률(1차 평가변수 30일이내 병원내 사망률)은 14.8%인 반면 미복용군은 26.5%에 달했으며 성향 점수 조정으로 두 그룹간에 인종, 동반 질환 등 지표의 차이가 없었으나 사망률만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연구팀은 코로나 19로 입원 한 환자가 입원 이전에 스타틴 복용한 것이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향후 무작위 비교 임상을 통해 유익한 효과가 입증되면 코로나 19에 대한 저렴하고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에 앞서 진행된 중국 우한의 연구와 이외 중국 연구 4건, 유럽과 북미지역의 7건의 연구 등도 스타틴이 중증의 위험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비교 임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다음과 같다. (Clinicaltrials.gov 식별자 : NCT04407273....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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