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30 06:33

상위 10개 업체, 지난해 생산액-비중 소폭 낮아져

한국인삼공사와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공개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에 따르면 한국인삼공사는 2894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해 전년 3009억원 대비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여타 업체를 뒤로했다. 점유율도 10.5%로 전년 10.9%보다 낮아졌다. 

이어 콜마비앤에이치가 2599억원을 기록하면 전년 2614억원 대비 다소 줄었지만 순위는 2위로 올라섰다. 비중도 9.4%로 전년 9.5% 대비 낮아졌다. 

노바렉스는 2550억원의 생산액을 달성했지만 전년 2661억원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3위로 주저앉았다. 비중도 9.2%로 전년 9.6%를 미치지 못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에치와이는 1501억원으로 전년 1164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비중도 5.4%로 전년 4.2%에 비해 높아졌고 순위도 전년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종근당건강은 1342억원으로 생산해 전년 1171억원 대비 그 생산액이 늘었지만 순위는 4위서 5위로 내려갔다. 다만 비중은 4.9%로 전년 4.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어 코스맥스바이오가 1037억원, 코스맥스엔비티가 1021억원, 서흥 910억원, 고려은단 헬스케어 653억원, 알피바이오 538억원 순이었다. 비중은 38%, 3.3%, 2.4%, 1.9% 순이었다. 

상위 10위권 업체들의 전체 생산액은 지난해 1조5045억원으로 전년 1조5163억원에 비해 감소했으며 비중도 54.5%로 전년 55.0%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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