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17 06:12

전체 시장규모는 16조 돌파...2위와 격차 1천억 이상으로 벌어져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조제액은 7405억원으로 가쁜하게 7천억원대를 돌파했다. 

17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한해 원외처방조제액 시장규모는 16조 1125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5조 6365억원 대비 3.0% 성장했다. 금액으로 4760억원 늘었다.
유비스트가 1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리프로세링 2022 데이터 기준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율이 2.6%로 크게 둔화된 2021년 대비해서는 성장률과 성장규모 모두 소폭 개선됐다.

2020년에는 2019년 15조 2117억원대비15조 6365억원으로 4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약 700억 정도 더 증가했다. 다만 2020년 3월부터 코로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속도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외외처방조제시장이 코로나19 이후 침체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제약사 기준 매출은 1위를 기록한 한미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1년 7405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 2020년 6948억원 대비 금액으로 457억이 증가했다. 또 성장률은 6.6%에 달했다.

종근당의 597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비아트리스(4638억원), 엠에스디(4374억원) 순이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4246억원), 노바티스(4225억원), 한독(40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독이 새롭게 4천억 클럽에 합류, 클럽멤버는 6곳에서 7곳으로 2019년 이후 2년만에 한 곳이 더 늘었다.

다음으로 에이치케이이노엔(3813억원), 베링거인겔하임(3739억원), 유한양행(3368억원) 순이다.

 

원외처방시장 독주체계 구축...한미 7천4백억 기록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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