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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5 18:00

이노엔, 녹십자, 조아, 후다닥, 메디포스트

<HK이노엔>

컨디션환, 웹드라마 '환생연애'로 MZ세대 매료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환'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M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품들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웹드라마 ‘환생연애’를 통해 재회하면서 가상의 세계관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웹드라마 '환생연애-컨디션환으로 살아나는 연애의 기적'의 조회수가 373만 회를 넘어서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웹드라마 ‘환생연애’는 친구 대신 소개팅에 나간 이도현(전상태 역)과 소개팅 상대 고민시(김화니 역)의 첫 만남을 그린 타임루프 로맨스 드라마다.

HK이노엔은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고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즐기는 데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컨디션환’을 소재로 6분 분량의 웹드라마를 선보였다. 

‘환생연애’는 앞서 KBS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멜로 연기를 펼친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갖고 있는 서사를 활용해 또다른 로맨스 이야기를 선보임으로써 MZ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제목과 등장인물 이름은 각각 컨디션, 컨디션환에서 차용했고, ‘컨디션환’은 드라마에서 소개팅 전으로 돌아가는 타임루프의 매개체로 활약하며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환생연애는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고편은 공개한지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 현재까지 309만회를 기록했고 지난 3일 공개한 본편 또한 빠른 입소문을 타며 37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웹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MZ세대 사이에서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로 재생산되면서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HK이노엔의 ‘환생연애’와 같은 브랜디드 컨텐츠는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구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광고 이상의 주목도와 선호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들만의 세계관을 구성하고 즐기는 M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일명 ‘세계관 마케팅(유니버스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HK이노엔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전작들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배우들이 환생해 새로운 전개가 이뤄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환생연애’의 컨셉을 잡았다"라며 "숙취해소제품 '컨디션'의 부캐(부캐릭터)인 '상태', '컨디션환'의 부캐인 '화니'를 배역명으로 설정하여 작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했다. 앞으로도 ‘환생연애’와 같은 재밌는 콘텐츠와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출시31년을 맞은 '컨디션'은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등으로 구성돼있다. 


<GC녹십자-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 AI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가운데)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오른쪽), 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왼쪽)이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가 서울대와 손잡고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 다양한 학과 교수진 및 실험실로 이뤄진 AI 연구센터가 구성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연구 조직과 제약기업의 최초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약개발에는 비용과 기간이 막대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는 추세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GC녹십자를 통해 서울대의 신약개발 연구가 현실 세계에 다양하게 실현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제약기업과 AI 연구가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약개발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에 다양한 적용을 통해 더욱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 'MNC SHOP'에서 잘크톤 시리즈 방송 촬영을 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허가 등록을 마친 건강기능식품을 현지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뽀로로 비타민C'와 '홍삼 최고'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약국과 프리미엄 마트 등에 입점됐으며, '잘크톤 스텝1·2(이하 잘크톤 시리즈)'는 오는 2월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 'MNC SHOP'에서 4개 채널을 통해 2주간 방영된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잘크톤 시리즈'는 현지 시장에서 접해보지 못한 품목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평가·심사 기준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상황에서도 현지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소량 포장 규격 개발 등 현지 소비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해 조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후다닥>

비대면 건강 비서 '후다닥 건강' 2.0 출시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주식회사 후다닥(대표 김승수)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병원 검색은 물론,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  

또,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주변의 동네 혹은 희망하는 지역의 전문의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사 Q&A’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더 맞춤형으로 지속해,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

디지털 계약·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일석이조 효과

메디포스트가 디지털 계약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ESG 경영실천과 고객 만족도 모두 잡았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대혈은행 업계 최초로 전자 계약 ·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EGS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고객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상담 시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 브로셔에서 구현할 수 없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예비 부모들이 제대혈 보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종이 계약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 계약서로 전환해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며 코로나 시기에 대면 상담과 접촉을 최소화하여 불안감 또한 줄였다는 평가다. 

이 뿐 아니라 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제대혈 보관 확정 시 우편으로 제공되었던 보관증서 또한 전자 파일 형태인 에코증서로 전환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분실 우려를 줄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연간 약 10만장 이상의 종이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게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는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써 누구보다 출산을 앞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왔다”며, “올해도 고객 만족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디지털 비대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함으로써 ESG 경영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는 업계 1위의 메디포스트의 제대혈은행 브랜드로 지난해 가족제대혈 누적 고객 27만명이 넘어섰으며, 제대혈을 보관하는 고객 10명중 5~6명은 셀트리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월25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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