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5.03 06:31

1분기 실적 현황...녹십자 3495억원 매출로 역성장 기록

녹십자가 주춤했다. 다만 전문약과 건강기능식품사업으로 확장하는 녹십자웰빙은 폭풍 성장을 기록했다. 

또 케이캡을 앞장세운 HK이노엔은 규모보다는 영업이익을 채웠다.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녹십자는 3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4169억원 대비 -16.2%로 주춤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녹십자그룹 계열사인 녹십자웰빙의 경우 2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245억원 대비 10.8%로 순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74.8% 증가했다. 순이익도 13억원을 올리면서 전년동기 9억원 대비 39.2% 늘어 녹십자의 부진한 모습을 상쇄했다. 

HK이노엔은 1849억원의 매출을 찍으면서 전년동기 1802억원 대비 2.6% 증가하며 상향곡선을 그렸다. 영업이익은 5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14억원이 늘어 33.3% 증가했다.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74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60.2%였다. 

녹십자 주춤 속 녹십자웰빙 '쑥'...HK이노엔 영업익 '폭증'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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