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28 06:20

[2021 결산] 처방액·건수·처방량 기존 종별 1위품목 살펴보기
자료출처: 유비스트 (11월말 기준) 정리 뉴스더보이스

올해 원외처방 건수가 가장 많은 의약품은 유한양행의 부신피질 호르몬제제 '소론도'다. 지난해까지는 페니라민이었다.

28일 뉴스더보이스는 유비스트의 협조를 얻어 원외처방조제액, 처방수량, 처방조제건수로 구분, 종별 1위 제약사와 품목을 살펴본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유비스트의 리프로세싱 데이터(11월말 기준)를 기반으로 정리했다.

원외처방액 기준 전체 1위 제약사는 한미약품. 세부적으로 보면 노바티스가 상급종병에서 글리벡과 타시그나, 엔트레스토 등의 주력제품을 가장 원외처방액이 많았다.

한미약품은 종병과 병원, 의원시장에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갖고 있다.

원외처방액은 리피토가 전체 1위로 상급종병과 종병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병원은 SK케미칼의 조인스가, 의원시장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가장 많은 처방액을 보였다.

단일용량 기준으로 원외처방액이 높은 품목은 상급, 종병, 병원, 의원이 모두 다르다.

처방량은 브랜드 기준으로 대웅제약의 우루사 삼남제약의 마그밀이 가장 많다. 우루사는 상급과 종병에서 우위를, 마그밀은 병원과 의원에서 우위를 점하는 구도다. 

또 제약사 기준으로 대웅은 상급종병에서 가장 처방량이 많은 제약사다. 

한미약품은 종병에서는 로수젯이, 병원에서는 낙소졸이, 의원에서는 아모잘탄이 처방량기준 주력 제품이다.

상급에서 처방량이 가장 많은 단일용량은 보령바이오의 아스트릭스 100mg다. 

처방건수가 가장 많은 의약품은 유한양행이 1~3위를 모두 차지한다. 소론도와 항히스타민제제 페니라민, 알마겔 정 등이다. 10원대인 저렴한 약제인 소론도와 페니라민은 올해도 1천만건 이상의 처방전에 이름을 올린다.

처방건수 기준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한미약품의 주력제품은 서스펜 8시간 ER 서방정, 뮤코라제정 등이다.

원외처방전에 올해 가장 많이 적힌 약물은 '소론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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