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9.28 06:37

고려대안암병원, 최근 신규사용-처방중지약품 공개

서울내 대형병원이 특정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중지하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까?

고려대안암병원은 최근 9월 소식지를 통해 신규사용약품을 비롯해 처방중지약품, 품절해제 의약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처방중지약품의 경우 처방중지의 원인을 자세히 설명했다. 

자세히 보면 동광약품의 저칼륨혈증 또는 디기탈리스 중독 해독약인 '케이콘틴'의 경우 부형제 공급 지연으로 인한 일시 품절이 이뤄지면서 처방이 중지된 상태다. 다만 원내처방만 중지이며 원외처방은 가능한 상황이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단백아미노산제제 '글라민주'13.4% 250ml의 경우 생산지연에 따른 일시품절로, 리퓨어의 '뮤타플로캡슐'14mg는 부자재변경 승인지체로 인한 품절이 원인이 됐다. 

또 얀센의 타이레놀8시간 ER정 650mg의 경우 일시 품절로 대체약인 부광의 '타세놀 8시간 ER정' 650mg으로 조정됐다. 

특히 명인의 항불안제 '명인디아제팜정'5mg도 일시품절로 제약회사 교체됐다. 종근당의 '바리움정'5mg으로 변경됐다.

녹십자의 '알부민'5%도 일시적인 수급 불안정으로 처방이 중지된 상태다. 다만 간이식 수술시에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이밖에 사노피의 고뇨산혈증치료제 '패스터텍'1.5mg도 공급불안정으로 일시품절이, 중외신약의 영유아 및 소아의 설사시 수분과 절해질 보급제인 '페디라산'은 생산을 중단, 처방도 중지됐다. 

한편 새롭게 처방목록에 오른 품목은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항생제 '화이자펜주', 머크의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 영진약품의 항생제 '리네졸린정'이다. 

또 품절이 해제된 품목은 에이치케이이노엔의 항생제 '타포신주'이다. 

대형병원 처방중지 발생 원인...품절-생산중단 등 다양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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