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11 06:57

건기식협, 3049명 대상 건기식 소비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

일선 소비자가 향후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어떤 목적으로 어떤 제품을 어디서 구매를 하게 될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6월부터 7월4일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 지역에서 남녀비율 5대5인 20대이상 79세 30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를 공개했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향후 건강기능식품 구입 의향에서 10명 중 7명인 70.8%가 건강기능식품 구입 의향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여성과 40~50대에서 높은 구매의향이 나타났다.

특히 최근 1년 건강기능식품 구입자의 83.1%, 비구입자 49.9% 대비 향후에도 구입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개선하고 싶은 건강문제는 전반적인 면연력증진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25.4%였으며 피로회복 21.3%, 전반적 건강증진 19.4%, 눈건강이 15.7% 순이었다.

다만 전반적 면역력 증진은 2020년 30.2%서 2021년 26.4%에서 올해 더 낮아진 수치를 보였으며 피로회복의 경우 같은기간 23.4%서 21.1%로 낮아진 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 건강증진도 21.8%서 20.0%, 19.4%로 하향세를 나타냈다.

향후 구입 의향이 있는 기능성 원료는 복합비타민이 27.0%로 가장 높았으며 홍삼 22.5%, 프로바이오틱스 22.1%, EPA 및 DHC 함유 유지가 17.1% 순이었다.

향후 구입시 선호하는 제형으로는 정제형이 41.8%, 캡슐형태 27.8%로 가장 높았으며 분말형-과립형 6.3%, 구미젤리나 카라멜, 캔디형이 5.4%, 젤리스틱 5.1% 순이었다.

그럼 이들 건강기능식품을 어디서 구입을 선호할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해 구입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온라인 채널이 5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중 오픈마켓이 17.2%, 소셜커머스 12.2%, 포털사이트 11.2%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50대까지 60%이상 선호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약국이 1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형할인마트 7.3%,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 6.2%, 창고형 대형마트 3.6% 순이었다. 오프라인의 선호연령은 70대가 85.6%, 60대 48.5% 순이었다.

무엇보다 약국은 70대가 45%로 가장 높게 선호했으며 그 이하는 10% 안팎이었다.

이밖에도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제공되면 좋을 것 같은 서비스의 경우 구입 제품 외 다른 성분-제품 샘플 제공이 19.6%로 가장 높았고 구매 제품의 샘플 추가 제공도 19.2%로 비중이 높았다. 여기에 사은품 제공 15.4%, 건강관련 정보제공 13.3%,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11.8%, 구입시 간단한 건강 체크 8.6% 순이었다.

향후 건기식 구입...면역력 증진-복합비타민-온라인으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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