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1.05 06:57

인사추천위, 지난달말 추천...이르면 설명절안에 확정

이르면 오는 2월부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를 이끌 새로운 원장이 발탁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17일 이후 공석이 된 센터 원장이 드디어 부임되는 셈. 거의 9개월만에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센터 인사추천위원회가 최종 2명의 인사를 식약처에 넘겼고 현재 해당 인사에 대한 인사검증에 들어간 상태이다.

통상 1개월정도의 인사검증기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는 설명절 이전, 늦어도 1월이 가기전에는 원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말경에 추천인사를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라면서 "현재 인사검증을 진행중이며 늦어도 이달중에 최종 낙점된 인물이 원장으로 발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증 인사와 관련해 업계 한 인사는 "현재 인사검증을 받고 있는 인물은 모두 약사이지만 약사회 임원이나 약대 교수출신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센터 원장이 식약처 출신이 많았던 만큼 전직 식약처 출신 약사의 가능성이 있아 높인다. 특히 센터가 식약처 소관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한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앞서 식약처 관료 출신 원장은 유원곤, 강기후, 김나경(직전) 등이 원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인사검증을 받고 있는 2명의 약사 중 과연 식약처 출신 약사가 원장으로 부임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새 원장..."약사출신 2명 인사검증 중"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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