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2.03 07:00

경실련, 기존 소규모 의대 100명 수준으로 증원도
"10년간 4천명 증원 계획·지역의사제로는 한계"

시민단체가 10년간 의대정원 4천명 증원과 지역의사제 도입으로는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와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과 소규모 의대 정원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해 주목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는 '의대정원 증원방안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경실련은 "최근 감염병 사태에서 보듯이 적정 의사인력 확보는 보건정책 운영에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산업 성장으로 임상과 연구개발 등 비임상 분야와 해외부문 수요 증가 등으로 의사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취약한 공공의료와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수요 환경변화를 고려할 때 의사 공급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의사인력 수급 국제 비교, 지역별 활동의사수 격차, 지역별 보건소 의사 소장 비율 등을 통해 국내 의사 수 부족 현황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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