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8.11 06:39

5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수집 현황...1904건 보고

의료기관 등 요양기관에서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약물에 의한 사고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보고된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1904건이 보고됐다. 약물은 이중 1006건에 달해 절반이상이었다.

사고의 종류별로는 약물 이외 낙상이 565건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검사 73건, 상해 42건, 진료재료 29건, 행정 24건, 처치-시술 23건, 환자의 자살-자해 19건, 수술 17건 순이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의원이 6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 584건, 상급종합병원 237건, 요양병원 231건, 병원 79건, 약국 61건, 정신병원 40건, 치과병의원 23건 순이었다. 

위해정도로는 위해없음이 1195건으로 역시 절반이상이었다. 경증 423건, 중등증 181건, 근접오류 78건, 중증 14건, 사망 13건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중복)는 기록 1039건, 처방변경 682건, 교육 555건, 추가검사 404건, 보존적 치료 352건, 단순처치 229건, 투약치료 205건, 기관내 전과-전동 등 115건, 협진 110건 순이었다.

사고보고자는 전담인력 996건, 보건의료인 890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11건, 환자보호자 4건, 환자 3건이었다.  

환자안전사고, 약물 1006건으로 가장 많아...사망도 13건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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