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0.07 06:45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4)휴온스----⑤판관비 등 비용

상반기 판관비 1269억원으로 전년동기 1147억원 대비 122억원 증가

판매수수료 208억원, 전년동기 대비 128억원 감소...광고선전비 감소

 

휴온스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럼 번 돈은 어디에 쓰고 있을까. 이번 시간은 휴온스의 판매비 및 관리비(이하 판관비) 등 비용에 대해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지난 상반기 반기보고서(연결재무)에 따르면 전체 판관비가 1269억원으로 전년동기 1147억원 대비 122억원이 증가했다. 10.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주요항목을 보면 급여의 경우 161억원을 써 전년동기 147억원 대비 14억원이 증가했다. 

판매수수료는 208억원으로 전년동기 336억원 대비 128억원 감소하며 아꼈으나 지급수수료는 253억원으로 전년동기 249억원 대비 4억원이 늘었다. 

경상연구개발비는 162억원으로 전년동기 155억원 대비 7억원이 늘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광고선전비는 100여억원으로 전년동기 123억원 대비 23억원이 빠졌으며 운반비는 24억원으로 전년동기 23억원 대비 1억원이 줄었다. 대손상각비는 24억원으로 전년동기 4억원 대비 무려 20억원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는 14억원으로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4억원이, 여비교통비는 16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1억원, 회의비는 7억원으로 전년동기 7여억원과 비슷한 수순을 이어갔다. 보험료는 16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1억원이, 해외수출개척비는 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아울러 퇴직급여는 13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에 비해 1여억원이 늘었고 접대비는 3여억원으로 전년동기 3679억원 대비 2억원 이상 증가했다. 감가삼각비는 4여억원으로 전년동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으며 무형자산상각비는 4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1억원이 늘었다. 

금융비융을 보면 올해 상반기 17억원이 사용됐으며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1여억원이 줄었다.  법인세비용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72억원 대비 22억원이 감소했다. 

휴온스, 급여-복리후생에 '팍팍'...연구개발비도 순증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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