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준 기자/ 승인 2021.07.29 06:17

9억달러 인수...주주 마일스톤 포함 25억달러 규모

암젠이 9억달러(한환 약 1조원)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테네오바이오(Temeobio)를 합병했다. 올해 들어 3번째 인수합병이다.

암젠은 지난 27일 인간중쇄 항체(Human Heavy-Chain Antibodies)ㅇ라는 새로운 생물학 제제를 개발중인 비상장 제약 '테네오바이오'를 전체 주식인수 방식으로 계약금 9억달러에 합병했다고 밝혔다. 추후 유동적인 마일스톤으로 최대 16억 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등 총 계약 금액은 25억 달러 규모다.

지난 3월 암젠은 파이브프라임테라퓨틱스와 로데오 테라퓨틱스 등 2개사를 합병한 바 있으며 테네오바이오를 인수하며 올해만 세번째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암젠은 테네오바이오의 독점적 항체기술이 암젠이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차별화되고 보완적 접근을 제공한다며 이번 인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후보 물질인 'TNB-585'는 기존 암젠의 아카파타맙과 AMG 509 등과 함께 전립선 치료분야에 각각 다른 접근방식의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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