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1.10.29 06:30

매출 에스티팜 106.8%, 삼바 64.15%, 녹십자랩셀 60.40% 성장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순이익 고성장...보령-한올만 순익 주춤

코로나19 속에서도 일부 국내제약사의 성장세를 무서울 정도로 거세다.

지난 3분기 실적이 호황을 가르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7개 국내제약사들이 공개한 지난 3분기 실적을 보면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먼저 매출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4507억원으로 전년동기 2746억원 대비 무려 64.15%를 보이면서 기염을 토했다.

특히 에스티팜은 463억원의 매출을 그리며 전년동기 224억원 대배 106.80%의 성장률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나타냈다.


녹십자랩셀은 383억원으로 전년동기 239억원 대비 60.40%를, 제이브이엠은 306억원으로 전년동기 262억원 대비 16.9%, 한올바이오파마는 255억원으로 221억원 대비 15.2%였다.

보령제약은 1583억원으로 전년동기 1454억원 대비 8.86% 성장, 대웅제약은 2651억원으로 전년동기 2489억원 대비 6.5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고성장을 보였다.

녹십자랩셀은 253.10%를, 대웅제약은 240.50%,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6.12%, 한올바이오파마 109.70%, 제이브이엠 82.0%, 보령제약 44.06%, 에스티팜은 흑자전환으로 회복세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1674억원으로 전년 565억원에 비해 높은 성장을 보였다. 무려 1109억원이 증가하면서 폭풍성장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녹십자랩셀은 474.60%, 대웅제약 303.30%, 제이브이엠 164.10%, 삼성바이오로직스 134.97%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다. 한올바이오파마 -48.30%, 보령제약은 -42.07%를 나타내면서 전년동기 대비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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