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택 기자

복지부, 건정심에 보고...버제니오 240억원 최다
급여확대 6품목...건당 140억8천만원 약품비 추가

올해 신규 등재된 신약의 연간 재정소요액은 많게는 240억원에서 적게는 3400만원까지 편차가 컸다. 품목당으로 보면 평균 63억원 수준이었다. 또 급여기준이 확대된 약제는 병용요법을 포함해 건당 연간 재정 추가 소요액이 140억원이 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의결 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 현황(23개 약제)'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올해 대면심의를 통해 의결된 약제들인데, 예상환자수는 27만737명, 연간 재정소요액은 총 1838억원으로 추정됐다.

유형별로는 18개 신약이 신규 등재됐는데 연간 재정소요액은 1134억3400만원 규모였다. 품목당으로 보면 신규 등재에 따라 63억원의 재정이 추가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간 재정소요액은 버제니오정(240억원), 임핀지주(220억원), 키스칼리정(122억원), 스트렌식주(91억원), 온젠티스캡슐(68억원), 블린사이토주(62억원), 비짐프로정(60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환자 1인당으로는 희귀질환치료제인 스트렌식주(소아기발병 저인산증 골증상, 18명)와 헴리브라피하주사(혈우병치료제, 17명)가 각각 5억원과 2억6470만원으로 연간 재정소요액이 가장 컸다.

급여기준이 확대된 약제는 병용요법 1건을 포함해 총 5건, 품목수로는 6품목이었다. 연간 재정소요액은 704억원, 건당으로는 140억8천만원 규모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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