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5.11 06:35
5월부터 전북 전주지역 환자치료에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은 어떤 것들이 포함됐을까.
전북대병원은 지난 2일부터 처방가능한 원외전용 및 대체 신약 32품목을 공개했다.
국내외 제약사 제품이 두루 포진됐으며 항암제는 물론 혈압약, 항생제와 진통제, 조영제 등 다양한 의약품이 포함됐다. 기존약을 대체한 품목은 3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종근당이 면역억제제 '사이폴엔50ml'과 혈압강하제 '텔미누보' 2품목 등 총 3품목이 새롭게 처방목록에 오르면 여타 제약사에 비해 많았다. 삼양홀딩스도 지혈보조제 '써지가드거즈' 3품목이었다.
이어 일본제약사들도 전북 처방시장에 들어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동맥경화용제 '에피언트정5mg'과 혈액응고저지제 '릭시아나정'이, 아스텔라스제약은 백혈병치료제 '조스파타정'과 면역억제제 '아드바그랍서방캡슐0.5mg', 한국오츠카제약은 항혈소판정 '프레탈정' 2품목,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20mg' 2품목이 새롭게 진입했다.
또 한국릴리의 인슐린제제 '휴마로그', 입센코리아의 전립선암치료제 '디페렌린피알11.25mg', 비엠에스제약의 항암제 '여보이주50mg', 노바티스의 전이성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정200mg',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한국지점의 조영제 '클라리스캔주' 2품목이 원외처방이 이뤄진다.
국내제약사들도 선정했다.
제일약품은 항생제 '옴니세프캡슐100mg'을, 광동제약은 항암제 '에리니토정10mg'이 신규로 들어갔으며 이는 노바티스의 '아피니토정10mg'을 대신해 처방된 것이다. 대웅제약은 위십이지장 궤양치료제 '액시드150mg'이 '니작시드캡슐 150mg'을 대체해 들어갔다.
아울러 에스케이케미칼은 혈압강하제 '스카드정비정'이 '스카드정'을 대체했으며 집중력저하에 쓰이는 '기넥신에프240mg'도 처방목록에 올랐다.
이밖에도 다림바이오텍의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제 '메티졸정2.5mg', 명인제약의 조현병치료제 '큐로켈정50mg', 안국약품의 소아변비증상치료제 '폴락스산4g', 삼일제약의 혈압강하제 '알잘정' 2품목, 비씨월드제약의 마약성진통제 '하이코돈정5mg', 그 외 '메트포르민서방정750'이 신규처방에 포함돼 환자치료에 쓰인다.
5월부터 전북대병원 신규처방...종근당 등 32품목 진입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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