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5.17 07:17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보고...쉰목소리, 발열-오한 부작용 발현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용흡입제 '심바코트터부'를 복용한 여성이 쉰목소리가 나오는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80대 여성가 알레르기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한 후 이같은 약물이상사례가 발현됐다.
지역센터는 이번 사례와 관련 "해당 의약품의 국내 허가사항에 호흡기계, 흉부 및 종격계에 흔하게 인후의 경미한 자극, 기침, 쉰목소리를 포함한 발성장애가 있다"면서 "심각하지 않은 사례로 비교적 명확함(Probable)으로 인과성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센터에는 전이성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주'를 투여받은 후 발열과 오한 부작용이 발현된 사례가 보고됐다.
사례는 64세 여성이 항암치료를 위해 투약 후 이같은 증상이 발현돼 투여 중지된 사례다.
지역센터는 "허가사항에 전신 및 투여부위에 매우 흔하게 무력증, 흉통, 오한, 피로,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점적주입관련 반응, 통증, 발열, 점막염증, 말초부종이 나타난다"면서 인과관계상 비교적 명확함으로 평가했다.
고려대구로병원 부작용 사례...'심비코트터부'-'허셉틴'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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