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1.20 07:15
사노피 'SAR408701' 2상...대웅 'DWJ1451' 1상 진행
한국엠에스디와 제일약품이 최근 다수의 임상을 줄줄이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의 임상시험승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엠에스디와 제일약품이 각각 2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먼저 한국엠에스디는 'MK-1308A' 2상과 'MK-7902, 렌바티닙(Lenvatinib)' 3상을 진행한다.
엠에스디는 'MK-1308A'의 경우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의 1차 요법에서 Lenvatinib(E7080/MK-7902)과의 병합요법으로 투여한 'MK-1308A'(MK-1308/MK-3475 복합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2상, 다기관 2상을 진행한다. 국외개발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실시기관이다.
앞서 엠에스디는 'MK-7902, Lenvatinib'에 대한 3상도 진행한다. 이전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고 그러한 치료를 받던 도중이나 그 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그러한 치료에 내약하지 못하게 된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펨브로리주맙(Pembrolizumab, 키트루다)과의 병합요법으로 투여하는 Lenvatinib을 표준치료와 비교하는 제3상 무작위배정 3상을 추진한다.
국외개발로 서울대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병원이 그 효과를 살핀다.
그럼 제일약품은 어떨까. 'JP-1366캡슐'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한국인 자원자에게 JP-1366 투여시 aceclofenac, meloxicam, naproxen과의 약동학적 상호작용, 안전성을 평가하고 코카시안과의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개발 임상이다.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다.
또 교린사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비베그론(vibegron)''에 대한 1상도 함께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JLP-2002 및 Beova®의 경구 투여 후 약동학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단회투여, 반복교차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삼성서울병원에 추진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SAR408701'에 대한 2상 시험을 진행한다. CEACAM5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AR4087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개, 다중 코호트, 국외개발 임상이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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