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3.22 06:05

원내 4679건-지역 521건 보고건 중 19.7%인 1235건 달해
조영제 1171건, 비스테로이드제제 1049건, 위장약 641건

경기남부권 환자를 맡고 있는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중 항생제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약물이상반응 원내 보고건을 분석해 공개했다. 

지난해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중 원내 4679건, 지역 521건으로 원내 보고건수가 전체의 90%에 달했다. 

이상반응 발생 원인 약제는 항생제가 1235건으로 전체의 19.7%로 다섯중 하나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조영제가 1171건으로 전체의 18.7%, 비스테로이드제제가 1049건으로 16.8%, 위장약 641건 순이었다. 
항생제 중에서는 세팔로스포린계가 463건으로 37.5%로 최다였으며 페니실린 276건 순이었다. 

아주대병원 지난해 약물이상반응 보고 현황

약물이상반응별로는 두드러기, 발진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장애가 2778건으로 전체의 37.4%로 최다였다. 각종 위장관 장애가 1082건으로 14.6%, 각종 신경계 장애 713건, 전신장애 및 투여부위 병대 690건, 호흡기, 흉곽 및 종격 장애 641건, 임상검사 593건 순이였다. 

인과성 평가는 '가능함'이 3493건으로 전체의 55.8%였으며 '상당히 확실함' 2424건으로 38.7%로 그 뒤를 어었다. 

경기남부권 아주대병원, 지난해 이상반응...'항생제' 최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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