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5 06:18

영업익 신풍-우리들-동성 급증...경동-위더스 급락
당기순이익, 우리들 폭증...신풍, 소폭 증가

지난해 제약 매출 실적이 업체 덩치에 따라 확연하게 갈렸다. 규모가 큰 곳은 더 높은 성장을, 작은 회사는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공개된 국내제약 코스피 3곳과 코스탁 3곳의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르면 이런 경향이 포착됐다.

코스피제약인 한독과 신풍제약, 우리들제약, 동성제약은 매출 순증가를, 코스탁 경동제약과 위더스제약은 감소했다.

한독은 지난해 497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 4664억원 대비 6.6% 성장해 6개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증감률을 나타냈다. 이어 신풍제약은 1978억원으로 전년 1897억원 대비 4.2% 늘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들제약과 동성제약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우리들제약은 966억원으로 전년 951억원 대비 1.6%, 동성제약은 877억원으로 전년 865억원 대비 1.3% 늘었다.

영업이익은 한독이 305억원으로 전년 300억원으로 1.9% 증가해 제자리 걸음을 했다.

신풍제약은 79억원으로 전년 56억원 대비 40.2%, 우리들제약은 16억원으로 전년 12억원 대비 33.4% 늘었다. 경동제약은 195억원으로 전년 246억원 대비 -20.7%, 위더스제약은 13억원으로 전년 97억원 대비 -86.2% 였다. 동성제약은 증감률 50%였으나 여전히 적자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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