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4.11.11 06:28

3분기 누적실적...에스케이바이오팜-휴젤, 매출 등 고공

JW중외제약이 주춤하는 가운데 관계사들은 호조를 기록하면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제약 7곳이 금융감독원에 공개한 3분기 누적실적에 따르면 이와 같았다. 

먼저 JW중외제약은 52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5377억원 대비 -2%를 기록해 주춤했다. 영업이익은 656억원, 당기순이익 48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206%를 나타냈다.  

반면 지주사인 JW홀딩스는 매출 759억원으로 전년동기 632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56%, 20%씩 증가했다. 

JW생명과학은 166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1504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 20%, 순이익 34% 늘었으며 JW신약 역시 7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751억원 대비 3%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90% 늘었고,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면서 상향곡선을 만들었다. 

휴온스는 4436억원의 매출을 찍으면서 전년동기 4068억원 대비 9% 증가하며 쾌속성장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287억원, 순이익 2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35%, -38%였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은 폭풍성장을 기록했다. 38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2281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57억원, 406억원을 나타내며 전년동기 적자를 단숨에 빠져나왔다. 

JW중외 '주춤' 속 관계사 '호조'...휴온스 등도 '쾌조'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