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1.07 06:33

H제약, 1분기 2품목에 한해...상반기까지 10% 추가도
Y제약, 신규처방시 기존 55%서 10% 추가수수료 지급

1%대의 저상장 기조로 흘러가는 올해 경제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일선 제약사들이 CSO(위탁영업)에 대한 50% 이상의 높은 수수료를 동시다발적으로 높였다. 판매독려를 통한 영업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H제약은 골다공증치료제와 급성 기관지염치료제 등 2품목에 대해 발생한 모든 매출을 수수료로 돌려주는 '100대 100(백대백)'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기간은 1분기까지이다. 

이 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등 10품목은 1월부터 상반기까지 신규처에 대해 기존에서 10% 추가된 수수료가 제공된다. 알레르기비염약 등 6품목은 같은기간 5% 추가 수수료가 제공된다.  

S제약은 급만성기관지염치료제 등 13품목은 기본 44%에 10%를 추가해 제공하게 된다. 다만 거담제 1품목은 34%에 10%, 혈압강하제 2품목은 41%에 10%씩 제공된다. 여기에 당뇨병약 등 5품목은 지난해 성장처 기본 20%에 추가로 20%를 제공해 40%를, 올해 성장처는 기본 20%에 추가 30%로 총 50%의 수수료를 제공하게 된다. 

L제약은 점안제에 대해 신규처방시 기본 44%에 추가로 11%를 제공해 총 55%를, Y제약은 식욕억제제 2품목에 대해 기존 55%서 추가로 10%를 추가해 총 65%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처방시에 적용된다. 

이밖에도 E제약은 알츠하이머병치료제에 대해 60%를, 또다른 비급여 품목은 50%의 수수료를 제공하며 D제약은 혈액순환용제에 대해 47%, U제약은 정장제에 대해 50%의 수수료를 제공하면서 판매촉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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