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3.20 20:15
[한미약품]
한국여자의사회와 제정 '젊은의학자학술상'에 차윤진 교수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9편에 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 교수는 “한국여자의사회의 권위 있는 젊은의학자학술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방암의 복잡한 병태생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제69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차 교수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한미약품은 젊은의학자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다양한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국제약]
제17회 잇몸의 날..."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 발표
① 하루에 세(3)번 이상 칫솔질 ②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③ 사(4)이사이 치간칫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잇몸의 날[1]’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고령화 및 식습관 변화로 임플란트 치료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겪거나 심한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유병률과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올바른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하여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사후관리 가이드를 제안했다.
첫번째 발표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박진영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질환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사후관리가 부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임플란트 주위질환인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의 43%가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을, 22%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 5명 중 3명이 주위질환을 겪는다는 의미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염증 발생 시 통증을 느끼기 어려우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골 소실이 발생해 재건 수술을 해도 원래대로의 복원이 어려울 수 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윤정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유지를 위해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 및 치주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치주질환 병력(2.29배) ▲구강 위생 불량(3.8배) ▲ 조절되지 않는 당뇨 (2.75배) ▲흡연(5.89배) ▲골다공증치료제(2.69배) ▲과도한 음주(2.3배) 와 같은 환자 요인과, ▲지대주 및 보철물의 형태 ▲점막 하방 시멘트 잔존 ▲주위 연조직의 형태와 두께 ▲식립 위치 이상 등 임플란트 요인이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쉽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정기검진을 통해 잇몸치료를 꾸준히 받고,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부위원장은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플란트 시술자의 60%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자의 3.5%만이 합병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이는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문제를 인식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89.4%는 불편하지 않아서 임플란트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른 치아의 불편함으로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심각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 검진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성태 교수는 ‘임플란트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장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지 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플란트 유지치료의 이상적인 간격은 수술 후 초기 1년 이내에는 3개월, 이후 환자 개개인별 임플란트 위험평가를 통해 저위험군의 경우 6개월로 늘릴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개인의 자가 구강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치아도, 임플란트도 3.2.4 수칙’을 제안했다.
하루 세(3)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 사용
무엇보다 자가 구강 위생 관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기계적 세정, 이와 더불어 화학적 세정, 보철물 조정, 방사선 및 임상 검사 등 치과 정기 검진을 통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는 ‘치주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온 공로를 인정하여, 경기도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치주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단순히 시술 과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사후관리와 정기 검진에 달려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자의 60%가 관리 부족으로 주위질환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에 시의적절한 주제를 갖고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잇몸의 날을 공동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해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은 이후 본격적인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는 잇몸약인 인사돌 브랜드를 보유한 제약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14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관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비롯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웹툰 제작 등, 임플란트 치료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102기 주총...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10원 현금배당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 84억원(101기 1조 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한 후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해당 정관 일부 변경은 25년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센스밸런스 플러스’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종합 영양보충제 '센스밸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12가지 기능성에 철분, 판토텐산, 비타민E, 크롬을 추가해 총 16가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촉진, 항산화 작용, 혈당 밸런스 유지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센스밸런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아연 등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필요에 맞춰 기능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신체 활력을 돕는 판토텐산,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크롬,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추가되면서 더욱 섬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30정의 PTP 포장으로 작은 가방, 파우치에 휴대가 가능하고 75정의 통 안에 든 제품은 책상, 식탁에 두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알약 크기도 줄여 섭취 부담을 줄이고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여성들의 건강 니즈에 맞춰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하루 한 알로 필수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독]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자에 울산대의대 박인숙 명예교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한독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개원 시부터 소아심장과를 개척하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학회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을 맡으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환자지원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베일러(Baylor) 의대 수련병원들에서 소아과 전공의, 소아심장 전임의, 소아심장 임상 조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교과서와 전문가를 위한 교과서를 동시에 출간해 선천성 심장병 분야 교육에도 크게 기여했다. 2019년에는 해당 교과서의 영어판도 출간해 한국의 선천성 심장병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
박인숙 교수는 2012년부터 8년간 송파구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의료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은 3월 22일 토요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박인숙 교수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일동제약]
한국메나리니와 '더마틱스®’ · ‘풀케어®’ 파트너십 체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와 파트너십을 맺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겔·키즈는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는 실리콘 성분(CPX)과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한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관리용 제품이다.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은 CPX와 비타민E를 활용한 성분 구성과 함께 자외선 차단(SPF50+PA+++) 기능을 더했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에 특화된 래커(lacquer) 타입의 바르는 무좀 치료제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 일반의약품이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와 ‘풀케어®’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약국 등의 채널에 해당 품목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전국 2만여 개 약국을 커버하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새로팜(전 일동샵)’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통 관리가 가능한 이점 등을 발판으로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메나리니도 흉터 및 무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전문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캠페인 등의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여 시장 공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 부회장은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공동의 목표 달성과 소비자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매개로 탄탄한 영업 인프라를 가진 일동제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사 시너지를 토대로 상호 윈윈하는 성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바이오스티뮬레이터 'QB_PLA' 수출 허가...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 본격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 ‘QB_PLA’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일본, 칠레, CIS(독립국가연합)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진출이 가능해 졌으며, 시지바이오는 해당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QB_PLA’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 주사 시 자연스럽게 볼륨을 형성하고 자가 콜라겐 생성의 촉진을 통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은 폴리락틱애씨드(PLA, Poly-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HA, Hyaluronic 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HA성분을 추가하여 피부 속에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하며 피부의 자가재생능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 제품은 가루 형태의 성분이 빠르게 용해되는 ‘수화(hydration)’ 속도가 빨라, 시술 준비 과정이 단축되어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Smart SPDS’ 기술을 적용해 나노부터 마이크로 단위까지 균일한 크기의 미세 입자(마이크로스피어)로 제조되었다. 이를 통해 피부에 고르게 분포되며, 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스티뮬레이터 기반의 스킨부스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륨 효과를 제공하고,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차세대 스킨부스터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 수출 허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출사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QB_PLA 수출 허가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시지바이오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에스테틱 리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QB_PLA’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 ‘QB_PN’을 추가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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