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2.14 06:13

식약처, 매주 식약처 유튜브내 주제 발굴 통해 뉴스레터 배포

식약처가 올해 새롭게 배포를 시작한 '환자 맞춤형 의약 안전 동영상정보지'(이하 정보지, 포페이션트뉴스레터)는 어떻게 운영될까.

식약처는 지난해 환자 중심 의약분야 안전소통 인식도 조사결과 SNS 등을 통한 동영상 교육 홍보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이같은 정보지 제작에 나선다.

인식도조사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이버 교육이 44.2%, 정보습득 선호도 카카오톡 채널이나 페이스북등 SNS 43.0%, 문자 20.4% 등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를 반영한 정보전달 플랫폼을 구성하게 된 것이다.

지난 10일 배포된 환자의 안전한 식의약생활을 위한 정보지 '포페이션트뉴스레터'.

정보지는 시기별, 이슈별로 환자 중심의 수요가 반영된 의약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 및 환자가족 맞춤형 동영상 정보지로 구성된다.

매주 상황에 맞게 시의적절한 의약 분야 유튜브 동영상을 선별하게 된다. 예를 들어 뉴스-소식, 유익한 정보, 식약탐구, 약즐시, 연결고리, 알기쉬운 의학정보 등 6개 카테고리를 들 수 있다.

정보지에는 유튜브 동영상 썸네일을 클릭해 동영상에 연결하도록 구성되며 매주 주제 선정해 뉴스레터 형식으로 환자단체 및 산하 소속 환우회,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식약처 SNS 및 관련자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배포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식약처에서 만든 다양한 식의약 동영상이 많지만 환자에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정보지는 올바른 의약정보 제공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정보 부재로 인한 정책오해와 환자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매주 한번씩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e-뉴스레턱을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며 "추후 콘텐츠 구성의 다양화를 위해 타 기관의 동영상도 포함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 유튜브 의약분야 동영상은 지난 1월 기준 라이브 15건, 밤약사와 숲속 열매 친구등 11건, 연결고리 45건, 슬기로운 식약탐구생활 70건, 한의사가 알려주는 식약보감 40건, 교육영상 260건, 식약처 Creative  592건, 정책영상 320건, 정책뉴스 886건에 이른다.

"환자에 올바른 정보를"...맞춤형 '의약안전 동영상정보지'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