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4.09 06:42

3월 약사위원회 통과 약품 공개...국내사 사이폴엔-후로스판디정 등 추가

서울대병원을 찾은 환자의 치료에 새롭게 처방되는 국내외 약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지난 3월 약사위원회 통과 약물에 대해 공유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한국엠에스디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 2품목과 한국오가논의 조기배란억제제 '오가루트란(orgalutran)', 바이엘코리아의 2형당뇨를 동반한 만성신장병치료제 '케렌디아(kerendia)' 2품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여기서 케렌디아는 신장 및 심장에서 생기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활성화를 억제해 신장의 염증과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엠에스디의 박스뉴반스는 국가지원사업용 무상공급 백신으로 도입됐다. 

국내제약사들도 신규 처방에 등록됐다. 

종근당이 판매중인 장기이식 면역억제제 '사이폴엔(cipol-n)과 하원제약의 항부정맥치료제 '프로페논정(profenone)' 2품목, 대화제약이 항경련제 '후로스판디정(flospan-D)',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의 여성의 ART(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한 부분으로서 황체기 보충요법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 400mg'은 원외처방에만 등록됐다. 

아울러 신규 통과된 일성신약의 독감예방백신 '플루아드쿼드(fluad quad)'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만 사용된다. 

서울대병원 신규처방...박스뉴반스-오가루트란-케렌디아 포함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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