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4.12.02 07:03

3분기 기준 3만2070명 집계...전년대비 1022명 증가

국내제약사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일자리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제약 25곳의 지난 3분기말 기준 전체 3만207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전년동기 3만1048명에 대히 1022명이 늘어났다. 3%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954명의 직원이 근무중이어서 전년동기 4528명 대비 426명이 추가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었다. 증가율로는 9%였다. 

이어 전통제약사인 한미약품이 2396명의 직원이 있어 전년동기 2311명 대비 85명이 추가됐다. 증가율로는 4%였다. 종근당이 2354명으로 전년동기 2330명 대비 24명이 늘어 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녹십자는 2319명으로 전년동기 2217명 대비 102명이, 유한양행도 2109명으로 전년동기 1999명 대비 110명이 늘었다. 각 5%, 6%씩 증가했다. 

1000명대의 제약사도 7곳이었으며 대부분 직원수가 늘어났다. 대웅제약은 1804명으로 전년동기 1714명 대비 90명이 추가돼 5%의 증가율을, HK이노엔은 1734명으로 전년동기 1710명 대비 24명이 늘어 1% 증가율을, 대원제약은 1299명으로 전년동기 1174명 대비 125명이 늘었다. 증가율이 11%로 여타 제약사에 비해 높았다. 

동국제약은 1188명으로 전년동기 1150명 대비 38명이 늘어 3%의 증가율을, 일동제약은 1079명으로 전년동기 1195명 대비 116명이 빠지면서 -10%를 찍으면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1078명으로 전년동기 1063명 대비 15명이 늘어 1% 증가율을 보였으며 제일약품은 1000명으로 전년동기 1006명 대비 6명이 감소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독이 97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명이 빠졌으며 유나이티드제약은 93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0명이 추가됐다. 동화약품은 829명으로 5명이 늘었고 신풍제약은 823명으로 17명이 전년동기에 비해 줄었다. 

삼진제약은 791명으로 15명이 추가됐고 환인제약은 653명으로 10명이 감소, 일양약품도 640명으로 역시 20명이 줄었다. 휴젤은 624명으로 32명, 삼일제약은 600명으로 41명이 각각 늘었다.  

이외 부광약품은 578명으로 전년동기 627명 대비 49명이, 이연제약은 455명으로 전년동기 472명 대비 17명이 각각 감소했다. 안국약품은 430명, 파마리서치는 421명으로 각각 36명, 51명씩 추가돼 부피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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