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4.12.09 07:12
국내외제약, 12월-내년까지 관련 품목 안내

연말연시 의약품 공급이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제조를 맡은 위탁사의 제조지연, 원료 공급지연 등으로 정상적인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8일 유통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근 자사 품목의 공급 차질에 대해 유통업체 등 거래처에 안내했다.
먼저 다적국사인 페링제약은 전립선암-자궁내막증 등에 사용되는 '데카펩틸-데포주'이 글로벌 본사 생산지의 사정으로 수개월 장기 품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제약사의 경우 환인제약이 수입하는 '이미그란정'은 현재 품절된 상태다. 글락소 생산지에서의 공급 일정 지연으로 공급에 차질이 있었으며 오는 20일경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는 '듀얼살탄정'이 품절됐으며 이는 원료 공급지연 이슈로 인해 생산 지연이 된 것이다. 재공급은 12월말서 내년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구주제약도 '다이투스정' 등은 12월말에 품절이 해제되며 '라퓨비스정'과 '돔프린정' 등은 내년 1월, '유나졸캡슐'은 내년 4월에 장기품절이 풀린다.
국제약품은 '국제히알주'와 '유타날성방캡슐'이 12월 중순이후에 품절이 풀리며 '자누디엠정50/500밀리그램100T'과 '탈리부틴정200mg 300T', '포타신듀오정500mg'은 공급이 미정이다.
마더스제약은 '파티틴엠정'은 이달말에, '나프토엠정75mg'은 내년에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프레드린로션'과 '시타폴엠정' 2품목, '마더스아스피린장용정100mg'은 공급이 언제 이뤄질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주약품은 내년 1월 '아키놀연질캡슐'와 '코알비정'에 이어 '자톨정' 3품목, '트라녹스정' 등은 내년 2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위탁사의 납기지연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알리코제약의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는 내년 1월에 품절이 풀릴 예정이며 넥스팜코리아의 '넥스핀장용정'을 비롯해 '덱스론정', '이옥트에이치알정', '피나드정'은 기존 제조처의 생산중단 수탁사 변경에 진행중이었으며 허가 변경에 따른 생산지연, 제조사 생산 지연 등이 원인이다. 제뉴원사이언스의 '트로나인크림'와 '코트랄엑스엘정', '프로몬크림'은 내년 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일성아이에스는 '센시발정' 2품목에 대해 원료 이슈 등으로 공급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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